만성질환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 제공

대천4동 행정복지센터(동장 김건호)는 지역주민이 보다 더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건강up 활력up 사업'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작년 9월부터 올 5월까지 맞춤형복지팀 방문간호서비스 수혜자 155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만성질환 유형별로 고혈압 67%, 허리통증 39%, 당뇨 34%, 고지혈증 25%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주민의 슬기로운 만성질환 관리가 필요하다 판단하여 행정복지센터 내에 건강상담 창구를 마련하고, 센터를 방문하는 주민들이 혈압과 당뇨 측정 등 만성질환의 지속적 관리의 중요성 인식을 높임은 물론 주민들이 삶의 활력을 되찾고 건강생활을 실천하도록 돕고자 추진하게 되었다.

본 사업은 건강 면접조사를 통해 1:1 맞춤 개별상담과 교육을 하고, 질병에 따른 보건의료서비스 연계 등 지역주민의 건강 돌봄 욕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건강관리교실을 운영하여 ▲ 주민들과 함께하는 동네 한바퀴 ▲ 치매 예방교실 ▲ 우울증 해소 티 타임 등 질환별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김건호 대천4동장은 "행정복지센터에서 민원업무 뿐만 아니라 자신의 건강을 체크하여 건강한 생활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돕고, 다양한 건강프로그램을 시행하는 등 건강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보령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