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부터 2022년 하계 대학생 단기인턴 사원제 실시, 지역정착의 환경 조성

보령시는 4일부터 8월 26일까지 ‘2022년 하계 대학생 단기인턴 사원제’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하계 대학생 단기인턴 사원제는 여름방학 기간 중 지역 내 대학생들을 지역소재 기업에 배치해 진로탐색과 직장체험의 기회를 제공하여 지역에 정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지난 5월부터 인턴사원제에 참여 희망하는 보령시 소재 기업체와 이에 참여를 희망하는 관내 대학생을 공개 모집한 결과 최종 13개 기업체와 14명의 대학생을 선정했으며 5일까지 6명을 추가모집을 통해 최종 20명의 대학생을 선정, 배치할 계획이다.

4일 진행된 오리엔테이션은 인턴 참여대학생을 대상으로 사업의 취지 및 목적을 설명하고 예비산업인력 안전교육, 근로계약서 작성법 등을 교육했다.

단기인턴 사원제에 선정된 대학생 14명은 4일부터 8월 26일까지 2개월간 각 기업체에 배치되어 근무하게 된다. 단 추가 모집되는 6명은 11일부터 배치한다.

시는 단기인턴 사원이 배치되는 기업체에 이들의 인건비, 주휴수당, 연차유급수당, 부대비용 등을 지원한다.

참여사업장으로는 한국중부발전(주), (주)그루비코스메틱, ㈜인강, 대천김(주), ㈜KDF, 대천맛김(주), ㈜이건, 갓바위식품(주), 나우에스엔씨(주), 연합건설사업(주), 무창포자율관리어업공동체어업회사법인(주), 퍼시픽에프엔비, ㈜다이스 등 모두 13개 기업체이다.

이지성 지역경제과장은 “청년들에게 지역의 기업체에서 직업체험을 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여 지역내에서 정착하는데 큰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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