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정심학교(교장 정수영)는 22일 2022학년도 방과후학교 문화체험학습을 실시하였다.

재학생 중 신청학생을 대상으로 40여명의 학생이 참여한 이번 문화체험학습은 체험학습을 통해 생생하게 살아 있는 현장 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고 교실에서 체험하지 못하는 활동들을 자신이 직접 체험하고자 충남 논산에 소재한 챌린지팜에서 물놀이를 하는 시간을 가졌다.

버스에서는 학생들의 설레는 표정이 가득했고 어떤 활동을 하게 될지 기대하는 이야기들로 즐거웠다. 간단한 맨손체조와 물놀이 안전수칙에 대해 이야기를 듣고 본격적인 물놀이를 하였다. 학생과 선생님들은 시원한 물속에서 물장구도 치고 에어바운스, 썰매 등을 타며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문화체험학습에 참여한 한 학생은 “날씨가 더워서 힘들었는데 학교에서 친구들, 선생님들과 함께 물놀이를 하니 정말 좋았어요.”라고 하였다. 문화체험학습을 운영한 교사 최향숙은 “학생들이 안전수칙을 잘 지키며 물놀이를 하는 모습을 보며 우리 학생들이 참 성숙하다고 느꼈습니다. 이제 본격적인 방학이 시작되는데 오늘처럼 안전하고 즐거운 방학을 보내고 학교에서 건강하게 만나기를 바랍니다.”라고 하였다.

이성필 기자  sip6318@hanmail.net

<저작권자 © 보령타임즈,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