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소방서(서장 강윤규)는 이번 8월부터 11월까지 4개월간 주택화재 발생과 화재로 인한 피해 저감을 위한 2022년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계획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보령소방서 통계에 따르면, 최근 5년간 총 736건의 화재 중 주택에서 발생한 화재는 173건으로 나타났다.

특히, 주택화재는 사상자 중 사망자의 비율이 높아 화재 예방을 위한 대책 마련이 매우 중요하다.

이에 보령소방서는 주택화재로 인한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화재 취약계층 및 주택용 소방시설 내용연수 경과 대상 가구를 중심으로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단을 모집해 사전 교육을 실시하고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관련 소방안전교육 및 사용법 설명 ▲설치 실태 조사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더불어, 주택용 소방시설 A/S(유지·관리)팀을 운영하여 설치 사후 관리 또한 함께 추진할 예정이다.

강윤규 소방서장은“모든 주택은 주택용 소방시설 의무 설치 대상이다”라며 “소화기와 단독경보형감지기를 반드시 설치해 위급 상황에서 소중한 내 가족과 이웃을 지킬 수 있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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