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조대 최용준 순경, 경장으로 1계급 특진

보령해양경찰서는 오늘(1일) 오전 10시 전복어선 구조업무 유공에 대한 특별승진 임용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승진은 지난 6월 15일 외연도 인근 해상에서 발생한 어선의 전복사고 현장에서 전복된 선박의 선내에 진입, 선저외판 절단 등을 통해 선내 생존자를 구조한 유공에 의한 것으로,

어망 산재 등 열악한 구조 여건 속에서도 신속한 판단으로 소중한 생명을 구한 보령해경 구조대 최용준(30세) 순경이 경장으로 1계급 특별승진하는 영예를 얻었다.

최용준 경장은“영광스러운 특별승진의 기회를 얻게 되어 감사하다” 라며 “앞으로도 계속해서 동료들과 함께 국민의 생명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이원재 서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적극적인 구조 활동을 통해 소중한 생명을 구한 최용준 경장이 매우 자랑스럽다” 라며  “앞으로도 국민을 위해 열심히 힘써 주기 바란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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