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학에도 훈련으로 도민체전 준비

대천초등학교(교장 김인숙) 배구부는 배구를 좋아하는 4~6학년 학생들로 구성된 스포츠클럽 동아리이다. 학기 중에는 방과 후에 훈련을 하였지만, 방학을 맞이하여 봉산관에 모여 훈련을 하고 있다.

2022년 도민체전이 보령 남포 체육관에서 개최됨에 따라 본교 배구부도 대회에 참가하여 우수한 성과를 내기 위해 방학에도 훈련에 집중하고 있다. 본교 배구부는 지난 학기 6월 보령시 스포츠클럽 배구 경기에 참여하여 2위를 차지하였다. 이후 아쉬운 마음을 뒤로하고 꾸준한 연습으로 부족한 기술을 보완하여 실력을 높여나가고 있다.

당시 누구보다도 열심히 했기에 안타까운 마음이 컸던 6학년 류**학생은 이번 하계 훈련에 참가하며 “열심히 연습해서 다음 대회에서는 꼭 우승하고 싶어요.”라며 의지를 다졌다. 또한 따뜻한 응원과 관심으로 배구부를 지켜봐오던 본교 신학진 교감은 “파이팅 넘치는 배구부 동아리를 응원합니다.”라는 메시지를 전하며, 다시 한 번 배구부 학생들을 격려하였다.

실력을 높이기 위해 땀을 흘리고 노력하는 시간들이 쌓일수록 학생들은 꾸준함 속에서 성취감과 인내를 배워나가고 있다. 더위가 끝나고 열리는 대회에서 학생들의 꿈을 한껏 펼칠 수 있기를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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