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교육지원청(교육장 김영화) 특수교육지원센터는 8월 8일부터 12일까지 한 주간 맞벌이 가정의 특수교육대상학생 10명을 대상으로 여름방학 계절학교를 특수교육지원센터와 보령상상이룸교육센터에서 운영한다.

이번 여름방학 계절학교는 방학 중 돌봄의 사각지대에 놓일 수 있는 맞벌이 가정의 특수교육대상학생에게 교육활동과 건강한 여가활동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공예 교실과 놀이 체육, 요리 교실, 상상이룸교육센터의 VR체험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특수교육대상학생들의 꿈과 끼를 펼칠 수 있고, 학생들의 자립 능력 향상을 겸한 프로그램이 제공된다.

계절학교에 참석한 학생의 학부모는 “계절학교가 운영되어 아이를 믿고 맡길 수 있어 안심이 되고, 여러 가지 프로그램을 통해 아이에게 배움의 기회또한 제공되어 더욱 만족한다.” 라고 소감을 밝혔다.

보령교육지원청 김영화 교육장은 “이번 특수교육지원센터 여름방학 계절학교 운영은 학생 개인의 특성을 고려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방학 동안 자신의 꿈과 끼를 키우고, 맞벌이 가정 학부모의 교육 및 보육 부담감을 줄이는 등 교육복지를 실현하는 시간이 될 것이며, 앞으로도 학생과 가족 모두 행복한 교육공동체를 이룰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하겠다.” 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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