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교육지원청(교육장 김영화)은 여름방학 중 학교의 학력캠프 운영 내실을 위해 다양한 인력을 확보해 학교에 지원하며 교육회복을 견인하고 있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학생들의 학습결손이 심화되고 있는 상황에서 여름방학은 매우 중요한 시간이다. 보령 관내 학교는 방학 기간 동안 학생들의 학력 신장을 위해 학력캠프를 운영하고 있다.

이에 보령교육지원청은 학교의 학력캠프 지원을 위해 대학생 보배샘 16명, 기초학력순회교사 2명, 학습코칭단 7명, 총 25명을 확보했고 지난 7월 20일부터 8월 19일에 걸쳐 관내 11개 초등학교에 강사 인력을 지원하고 있다. 학교에 배정된 강사들은 캠프에 참석한 학생을 대상으로 국어, 수학, 영어 등을 맞춤형으로 지도하고 있다.

캠프에 참석한 학생 중 김OO은 “선생님이 내가 잘 모르는 문제를 자세하게 설명해 주셔서 좋아요. 처음에는 잘 못풀었던 문제를 이제는 잘 풀 수 있어요.”라며 소감을 말했다.

김영화 교육장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학력격차로 인해 교육회복을 위한 다각적인 노력이 필요한 시기이다. 방학 중에도 관내 초,중,고등학교에서 학력 캠프와 교과 보충을 내실 운영함으로써 보령 학생들의 교육회복을 견인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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