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소방서(서장 강윤규)는 이달 9일부터 29일까지 다가오는 추석 연휴를 대비해‘2022년 추석 연휴 화재예방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충남 소방 통계에 따르면 최근 5년간 추석 연휴 기간 발생한 화재154건 중 부주의에 의한 화재가 55건으로(35.7%)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발생 시간대는 가족과 함께하는 오후 시간에 많이 발생했지만, 인명피해는 새벽 시간에 주로 발생해 화재예방을 위한 대책마련이 필요하다.

이에 보령소방서는 추석 연휴 기간 화재위험요인 감소를 위해 ▲ 전통시장 화재안전을 위한 합동점검 및 간담회 추진 ▲다중이용시설 소방특별조사 ▲주거취약시설에 대한 현장행정 지도 ▲주택용 소방시설 온라인 선물하기 대국민 홍보 강화 등의 화재예방대책을 추진할 방침이다.

강윤규 소방서장은“추석 연휴 기간 모두가 안전하고 행복하게 보낼 수 있도록 ‘주택용 소방시설 온라인 선물하기’캠페인에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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