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마는 31일 오전 보령시를 방문해 지역의 인재육성을 위해 동참하고 싶다며 (재)만세보령장학회에 장학금 1000만원을 기탁했다.

㈜해마는 보령지역에 기반을 둔 종합건설업체로 지난 1996년 설립 이후 충청남도와 보령시에서 활발히 사업을 시행해 오고 있다.

장학금 전달식 장면

이날 기탁식은 김동일 보령시장과 ㈜해마 유병남 대표 등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했다.

유병남 대표는“SOC 분야인 토목과 건축물, 도로는 단기간이 아닌 20년, 30년 이상을 내다 보고 건설한다는 점에서 지역의 인재육성과도 일맥상통한다고 생각한다”며,“앞으로도 지역의 미래를 위해 투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동일 시장은“국내·외 어려운 건설경기 속에서도 선뜻 지역의 인재 양성을 위해 장학금을 기탁한 유병남 대표에게 고맙다”며,“기업의 사회적 책임이 전파돼 장학 사업이 융성해 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재단법인 만세보령장학회는 지역의 우수한 인재를 키워 미래를 짊어지고 나갈 동량으로 육성하고자 지난 1994년 10월 설립한 이후 장학기금 100억 목표 달성을 위해 기부문화를 확산시켜 나가는 등 보령 인재 육성의 요람으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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