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 보건소는 시민의 만성질환 발생율이 전국에 비해 2% 가량 높게 나타남에 따라 심뇌혈관질환의 예방과 관리를 위해 지난 7일부터 예방관리교실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교실’ 은 고혈압 등 만성질환을 보유하고 있는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7일부터 오는 28일까지 4주간 매주 수요일 운영된다.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교실 운영 장면

이번 건강교실의 주제는 ‘보건소에서 MUD하자’로, M은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측정, U는 스트레스 없이 즐겁게 생활하기, D는 체중⋅나트륨 섭취⋅ 술 줄이기의 약자로 심뇌혈관질환 예방과 관리를 위한 9대 생활수칙 생활화로 합병증 예방과 자가 관리율을 높일 예정이다.

전문의를 초빙하여 강의 중심으로 진행되는 이번 건강교실은 고혈압, 당뇨, 심뇌혈관질환, 치매예방 등 매주 주제를 달리해 운영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건강교실이 심뇌혈관질환에 대한 지역주민의 인지도를 높이고, 만성질환자 신규 대상자를 발굴하는 등 지속적인 관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심뇌혈관 예방관리교실 2기 운영은 내달 4일부터 내달 25일까지 열리며, 기타 교육의자세한 사항은 보령시 보건소 방문보건팀(☎930~4166)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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