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식품 김재범 대표가 14일 보령시를 방문해 김장철을 맞아 지역의 소외계층에게 전달해 달라며 액젓을 기탁했다.

김장용 액젓 전달식 장면

이날 기탁한 액젓은 김재범 대표가 보령식품을 운영하면서 직접 생산한 것으로 2.2kg 500개, 5kg 1200개 등 모두 1700개로 시가로 환산하면 1500만원 상당이다. 시는 기탁 받은 액젓을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할 계획이다.

김 대표는“김장철을 맞아 지역의 소외계층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액젓을 기증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나눔 문화 장려와 사회 환원의 의미를 되새기며 지속적인 지원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보령식품은 지난 2000년도부터 소외계층을 위한 액젓 나눔을 실천하고 있으며, 올해로 16년째 나눔 문화에 동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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