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화초 학생들의 어른공경의 재능나눔 봉사활동 5년째 진행..

개화초등학교(교장 서연숙)는 지난 19일 오후 2시부터 3시까지 유치원을 포함한 전교생이 성주면 개화3리 노인회관을 찾아 재능나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재능나눔 봉사활동은 2014년 개화1,2,3리 노인회관과 MOU를 체결한 이래, 5년째 계속하고 있다.

재능나눔 봉사활동 실시

이 봉사활동은 평소 학교에서 배운 예체능을 마을 어르신들 앞에서 표현하는 기회를 가짐은 물론이고 어른을 공경하는 나눔 실천 봉사를 목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유치원 원아부터 5,6학년까지 수업 시간과 방과후 학교 프로그램을 통해 익힌 재능을 선보이고 어르신들과 다과를 함께하는 시간을 가졌다.

재능나눔 봉사활동 실시

유치원 원아들의 귀요미 댄스를 시작으로 1,2학년 학생들의 밸리댄스, 3,4학년 학생들의 방송댄스가 이어지면서 지켜보던 할아버지, 할머니들의 미소가 노인회관에 가득찼다. 특히, 5,6학년 학생들이 플루트를 연주가 끝날 때는 감동의 박수갈채가 터져 나왔다. 재능 공연이 끝난 후, 마을회관 한쪽에 준비한 떡, 과일을 먹으면서 할머니, 할아버지와 함께 도란도란 이야기꽃을 피웠다.

이날 참석한 한 할머니는 “서울에 있는 손자, 손녀 생각이 나서 아주 흐뭇하고 기분이 좋다.”며 연신 학생들의 머리를 쓰다듬으며 즐거워했다.

서연숙 교장은 “앞으로도 더불어 사는 가치의 중요성을 실천하기 위해 봉사활동을 꾸준히 실천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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