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25일과 26일, 보령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어린이집 45개소와 유치원 5개소 등 미취학 어린이 1900여명 대상으로 식품안전 인형극을 통한 건강한 식생활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공연은‘건강 미녀와 편식야수의 식습관 고치기 대작전’라는 주제로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음식과 노래를 접목시킨 인형극으로 식습관 개선에 도움을 주고, 불량식품이 몸에 얼마나 해로운지를 인지할 수 있도록 안내하는 내용이었다.

식품안전 인형극 공연 장면

특히, 저염과 저당, 편식하지 않고 골고루 먹기는 물론, GMO(유전자 재조합 식품)의 바로알기와 올바른 손씻기 교육을 흥미와 관심으로 이끌어 내며 아이들이 참여를 유도했다.

김영호 센터장은 "미취학 어린이들의 건강과 밝은 미래를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지속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보령시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보령시가 설치·지원하고 혜전대학교가 운영하는 기관으로, 어린이급식소(94개소)를 대상으로 영유아의 올바른 식습관은 물론, 균형 잡힌 급식이 운영될 수 있도록 지원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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