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 대천4동은 지난달 30일 보령문화의전당 대강당에서 웅천읍과 대천4동, 대천5동 주민자치위원 100명을 대상으로 역량 강화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지방자치 시대를 맞아 주민들이 주체가 돼 공공사무를 결정하고 처리하는 시책이 점차 늘어나고 있고, 지속 가능한 지역 발전을 위해 주민 스스로 정책을 결정할 수 있는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한 것이다.

 

교육은 염건령 한국범죄학연구소 선임연구위원을 초청해‘사례중심의 주민자치의 이해’라는 주제로 진행했으며, 오는 5월에는 ‘괴짜동장’ ‘마을혁신전도사’로 유명한 ‘첫 민간동장’ 금천구 독산4동장을 초청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교육은 웅천읍, 대천4동, 대천5동이 협업해 추진하게 된 것으로, 앞으로도 상호 품앗이 수강을 통해 주민 간 협업체계를 굳건히 해 나가기로 했다.

강진숙 대천4동장은 “이번 교육으로 주민스스로가 다함께 지역공동체의 자생능력과 삶의 질을 높여가는데 앞장설 수 있게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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