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는 오는 13일 저녁 7시 30분, 보령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보령시립성인합창단 제23회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아름다운 선율과 화음으로 지역예술 합창문화 발전을 선도하는 시립성인 합창단과 객원지휘자‘조지웅’, 국악그룹 이상’, 카운터 테너 ‘임준혁’, 피아노 ‘이선민’의 협연으로 진행되며, 독창과 합창, 국악합주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선보인다.

보령시립합창단은 직장인, 주부 등 48명과 예능단원 4명 등 모두 52명의 단원으로 구성돼 있으며, 올해 충청남도합창경연대회 대상, 2016년 거제전국합창경연대회 은상 및 춘천전국합창경연대회 동상, 지난해 제1회 보령머드전국합창경연대회 동상 등 우수한 실력을 선보이고 있다.

공연은 별도의 예매 없이 당일 선착순으로 관람이 가능하며, 기타 문의는 보령문화예술회관(930-3422)으로 하면 된다.

한편, 보령시립합창단은 정기 연주회 외에도 각종 행사 협연과 찾아가는 음악활동, 도서지역 위문공연 등 활발한 활동을 전개 하면서 밝은 사회 분위기 조성과 음악예술의 저변확대에도 기여해오고 있으며, 오는 17일에는 대천애육원을 방문해 아이들을 위한 힐링 음악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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