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라중학교 주관..연말연시 음악의 선율로 이웃과 함께하는 소중한 시간

 보령시는 오는 29일 오후 5시부터 보령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Collaboration ‘2018 사랑나눔 콘서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청라중학교(교장 조미선)가 주관하는 이번 사랑 나눔 콘서트는 연말연시를 맞아 따뜻하고 아름다운 음악의 선율로 이웃과 함께 나누는 시간을 마련하기 위한 것으로, 청라중학교 학생들로 구성된 생활 오케스트라‘청천’과 ‘보령우쿨렐레 앙상블’, 폴리네시아 민속무용단‘스폴훌라’의 특별공연으로 진행된다.

이번 공연에는 청라중학교 학생 40여 명이 바쁜 학업 중에도 갈고 닦은 우쿨렐레 등 생활악기와 가야금 실력을‘시월의 어느 멋진 날’, ‘도라지 꽃’등으로 표현하며, 보령우쿨렐레 앙상블과 크리스마스 캐롤 메들리 등 약 100분 간 선보인다.

콘서트는 무료이며, 발생된 수익금은 연말 불우이웃을 돕기 위한 성금으로 사용할 계획이다.

조미선 청라중학교 교장은 “이번 콘서트를 통해 학생들의 협업능력을 배양하면서,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마음까지 높아지길 바란다”며, “시민들의 많은 관람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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