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소방서(서장 김근제)는 1일 오후 2시 보령종합버스터미널과 이마트에서 다가오는 설 명절을 맞이하여 고향을 방문하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고향집 화재예방을 위한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홍보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50여 명의 소방공무원과 관계인 등이 참여하여 주택용 소방시설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실시하며,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전단지 및 홍보물 배포와 10년 이상된 노후소화기 교체 등을 홍보한다.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제도는 2012년 2월부터 신축주택 등에 적용되고 있으며, 2017년 2월 4일부터는 기존 주택의 경우에도 반드시 설치해야 하는 의무사항으로 소화기는 세대별․층별마다, 단독경보형감지기는 구획된 실(침실, 거실, 주방 등)마다 설치해야 한다.

김근제 보령소방서장은“고향에 계신 부모님께 안전을 선물하는 것이 최고의 효도”라며, “주택용 소방시설을 구매해 고향집에 안전을 선물하고 즐거운 명절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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