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5일까지 마을 청년 활동가 지원 참여자 모집

월에는 연간 최대 1500만 원의 청년 창업 지원사업 공모

보령시(시장 김동일)는 행정안전부 주관 지역주도형 청년 일자리 공모사업에 선정돼 이달부터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사업은 지역 특성에 맞는 일자리를 발굴 및 제공해 청년들이 지역의 일원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으로, 지역정착지원형의 마을 청년 활동가 지원사업에 4억8900만 원, 창업투자 생태계 조성형으로 청년 창업 지원사업에 1억6000만 원의 일자리 창출 예산을 확보했다.

‘마을 청년활동가 지원사업’은 지역 내 기업 및 단체에서 청년을 채용할 경우 해당기업에 계속고용 의무를 조건으로 연간 2400만원 까지 2년간 지원하는 사업으로, 주식회사 우진침구, 바다영어조합법인, 에스앤에스아이앤씨(주) 등 10개 기업이 해당되며 오는 15일까지 참여 청년 10명을 모집 중에 있다. 마을 청년활동가 지원사업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보령시 홈페이지에서 공고문 확인 후 일자리지원센터(930-6272~3)로 신청하면 된다.

‘청년창업지원사업’은 청년 예비 창업팀 10팀을 선정하여 한 개 팀당 임차료, 운영비, 홍보비, 인테리어비용 등 연간 최대 1500만 원의 창업지원자금을 지원하는 것으로, 교육과 컨설팅 비용으로도 연간 최대 100만원을 지원한다. 자세한 사항은 오는 3월 중 보령시 홈페이지에 공고할 계획이다.

복규범 지역경제과장은“이번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사업이 지역 청년의 취업난 해소에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든든한 일자리로 살맛나는 보령을 만들기 위해 지역 내 안정적이고 지속가능한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위하여 취·창업지원 등 다양한 시책을 발굴·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자료문의: 지역경제과(930-3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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