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해양경찰서는 보령시 오천면 삽시도에서 뱃길이 끊긴 심야 시간대 응급환자가 발생해 긴급이송에 나섰다.

보령해경에 따르면 14일 21시경 오천면 삽시도에 거주하는 이모씨(여,62세)가 심한 오한과 구토증상으로 긴급이송을 요청했다.

보령해경은 경비함정(P-89정)을 급파, 환자와 보호자를 편승시켜 대천항으로 신속히 이송하여 대기 중인 119구조대에 응급환자를 인계했다.

보령해경 관계자는“보령해경은 야간에 도서지역에서 발생하는 응급상황에 신속히 대처 하여 소중한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보령해양경찰서 홍보담당 경위 나일권(☎ 041-402-2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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