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년대비 접종율 7% 향상..가까운 병의원 이용으로 편의 제공

 보령시 보건소는 노인 인플루엔자 국가예방접종 지원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지난 10월 1일부터 위탁체결 민간 병․의원 45개소과 동시에 예방접종을 실시한 결과 노인 인플루엔자의 접종율이 향상됐다고 밝혔다.

30일 시 보건소에 따르면 병의원 접종이 9330명, 보건기관 이 9070명을 접종해 현재까지 모두 1만 8400여 명이 접종을 실시했고, 이는 지난해 최종 1만 7183명에 비해 약 7% 가량 증가했다.

인플루엔자 접종 대기 장면

시 보건소는 종전 보건기관(보건소, 보건지소)에서 짧은 기간에 다수의 인원 접종으로 인해 혼잡과 번거로움이 있었으나 지역 내 의료기관과 위탁계약 체결 병․의원을 이용한 접종으로 보건기관을 방문해야하는 불편함이 해소돼 접종율이 향상됐다는 것이다.

시 보건소 관계자는 “올해부터 가까운 병원에서 접종이 가능해져 노인분들의 편의를 도모했다” 며, “아직 미접종 하신 노인분들은 방문하고자 하는 병원이 인플루엔자 접종가능한 곳인지 사전에 확인해보시고 방문하시길 바란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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