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설비 성능 향상으로 미세먼지 감축, 기후변화 대응노력 인정받아

한국중부발전(사장 박형구) 보령발전본부(본부장 임오식)는 2월 26일(화) 서울국회의원회관에서 개최된 국회기후변화포럼(홍일표, 한정애의원 공동대표) 주관 「2019 대한민국 녹색기후상」시상식에서 기업부문 우수상을 수상하였다.

한국중부발전(주) 보령발전본부는 대기오염 저감을 위하여 2025년까지 2015년 대비 대기오염물질 80% 감축을 목표로 환경개선을 집중적으로 추진해 오고 있으며, 탈황설비 성능개선 등을 통하여 2016~2018년간 미세먼지 등 대기오염물질 40,681톤을 감축하였다.

또한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 발령시 환경설비 성능 상향운전, 110만톤 규모 저탄장 옥내화 추진(2019년~2026년), 국내최초 10MW급 습식 CO2 포집설비를 설치, 운영 중으로 온실가스 감축기술 개발에 앞장서고 있다.

이 밖에도 보령시 하수종말처리수를 정수 처리하여 발전소 탈황용수로 재활용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며, 온배수를 활용한 수산종묘배양장 운영을 통하여 매년 100만미 이상의 치어를 방류하여 천수만 어족자원 회복과 어민소득 증대에도 노력하고 있다.

이날 시상식에서 임오식 보령발전본부장은 “이번 수상은 지속적인 환경설비 투자와 운영효율 개선을 통한 대기오염물질 감축노력에 대한 그 동안의 성과를 인정받고 있는 것”이라며 “앞으로도 미세먼지 감축과 온실가스 감축기술 개발을 더욱 선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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