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부터 연말까지 최대 50개소 홍보영상 제작 ․ 상영 지원…구인구직 기회도 제공

보령시는 경기침체 장기화에 따라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과 제조업체를 위해 홍보 영상물 제작 지원에 나섰다.

이번에 제작 지원되는 홍보 영상은 전통시장은 개소 당 5분 이내, 제조업체는 업체 당 3분 이내이며, 4월부터 12월까지 최적의 홍보 시점, 홍보내용 등을 사전 협의 후 제작하여 매주 1편씩 다양한 매체를 활용해 홍보키로 했다.

제조업체는 우수 기업인과 1사1촌 체결 기업, 기업파트너, 내수물품 생산업체 등을 고려해 50개소를 선정했으며, 사업장 현황과 제조과정, 주 생산품 소개, 대표자 인터뷰 등 소비자에게 신뢰를 주기 위한 방안으로 연출할 계획이며, 업체별 구인정보도 제공한다.

또 전통시장 6개소에 대하여 시장별 특성 및 주요거래 상품, 고객서비스 내용, 편익시설 등을 안내하고, 대표자와 상인, 전문 리포트의 진행을 통해 스토리텔링을 가미한 감성 홍보물로 제작한다.

시는 제작된 홍보 영상물을 보령TV와 시정홍보시스템, 유튜브․페이스북 등 10개 매체를 활용해 홍보하고, 각 업체와 전통시장에 전달하여 홍보자료로 활용토록 지원할 계획이다.

우준영 홍보미디어실장은 “글로벌 장기 경기침체로 지역 내 제조업체의 구직과 경영난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추진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전통시장과 기업 모두가 살아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자료문의: 홍보미디어실(930-3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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