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의회(의장 박금순)는 5월 9일 봄철 농촌 일손돕기를 실시했다. 농촌인구 감소와 고령화․부녀화에 따라 농촌일손 부족이 심화됨에 따라 일손이 부족한 농가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자 봄철 농번기를 맞아 농촌 일손돕기를 실시했다.

금순 의장을 비롯한 시의원과 의회사무국 직원 등 27명은 웅천읍 구룡리 소재 밭에서 고추 모종 심는 데 구슬땀을 흘렸다.

보령시의회는 농가에 부담되지 않도록 작업 도구, 간식, 중식 등을 사전에 준비했으며 농가주의 사전 설명을 들은 뒤 약 1,700개의 고추 모종을 심었다.

박금순 의장은 “현장에서 주민들을 만나면 농촌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호소하는 분들이 많아 조금이나마 농가에 도움이 되고자 이번 일손돕기를 계획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시민의 어려움을 해소하는 보령시의회가 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보령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