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통일교육 실시

참미소가득 청파초등학교(교장 이민철)는 13일 본교 유치원~6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통일교육’을 실시하였다.

통일부 통일교육원 충남통일교육센터 이미연 북한이탈주민 강사가 방문해 북한의 다양한 생활모습과 강사의 고향에 대한 내용을 중심으로 직접 경험한 실제적인 삶을 이야기해 주었다. 특히, 북한 어린이들의 학교 생활모습, 교육내용, 하교 후의 활동 등 남한의 초등학교 생활과 비교해볼 수 있는 내용으로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강의를 하였다. 또한, 본인이 어떻게 탈북하여 우리나라에 오게 되었는지의 과정을 실감나게 설명하여 조금이나마 탈북주민들의 어려움을 생각해 보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

강의의 많은 내용들 중에서 한 학생은 “북한 주민과 우리나라 사람들이 ‘하나의 민족’이라고 말씀해주신 부분이 가장 인상에 남아요! 그동안 북한 사람들에 대해 자꾸만 좋지 않은 인식을 갖게 되었는데 강사님의 강의를 통해 자신의 생각을 바꿀 수 있게 되어 좋은 것 같아요.”라고 소감을 전하였다.

이번 교육으로 학생들이 건전한 안보의식과 평화의식을 함양할 수 있고, 안전한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목숨을 바치신 호국영령과 순국선열께 감사함과 나라사랑하는 마음을 갖기를 기대해본다.

 

자료문의: 교사 최나영(041-932-61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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