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정심학교(교장 정수영)는 18일, 신대1리 마을교사와 함께 중학교 3학년 학생들과, 전공과 1학년 2반 학생들을 대상으로 매실 청 담그기 활동을 실시하였다.

이번 프로그램은 계절에 맞는 과일을 가공하는 방법에 대해 배우며 마을교육공동체의 배움 활동으로 활용하여 지역민과의 소통의 기회도 마련하고 심리적 안정 및 여가 활용 방법을 배우는데 그 목적이 있다.

오늘 활동은 마을 주민 인사 및 프로그램 안내, 매실 청 재료 손질하기, 매실 청 담그기로 진행되었다. 취업에 대한 진로의 폭을 확대할 수 있도록 전문성과 인성을 함께 배울 수 있도록 운영되었고 학생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유익한 시간을 가졌다.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담당교사는 “이 활동을 통해 기본적인 이론과 실습, 식물의 특성과 효능에 대한 정보를 폭넓게 배우고 다양한 활용을 통해 중학교 3학년 학생들과 전공과 학생들의 진로 탐색에 도움을 주며 생활 속 여유를 찾을 수 있길 바랍니다. 타인에게 배려하는 자세를 배우며 지역민과 함께 배우고 협업함으로써 마을교육 공동체 활동의 활성화를 이루게 될 것으로 기대해 봅니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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