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예산 집중률 제고 노력, 불용예산 최소화해야

13일부터 19일까지 이어진 충남도의회 행정자치위원회 소관 일반 및 특별회계 결산승인의 건과 조례안 심사에서 이영우 의원(보령2)은 도내 균형발전을 이뤄 골고루 잘사는 충남을 만들어야한다고 강조했다.

13일 기획조정실 소관 결산승인심사에서 “예산은 그 전용을 최소화하고 당초 편성한 목적대로 사용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지적하며, “저출산・고령화에 대한 예산은 막대하지만 도내 양극화 문제에는 부족한 면이 있다”며, “보령・서천 등 도내 비교적 발전이 더딘 지역들을 대상으로 균형발전에 힘써 지방분권시대에 15개 시군이 골고루 잘사는 충남을 만들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14일 이어진 ‘충청남도 제증명 등 수수료 징수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심사에서는 “수출 장려을 위한 수출용 도축검사수수료 면제는 세수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판단하여야 하고, 지역경제에도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여야 한다”고 지적하며, “이미 밀도가 높은 충남지역 축산산업에 대해 이를 확대할 것인지 축소할 것인지 아울러 살펴야한다”고 주문했다.

18일 미래산업국 소관 일반 및 특별회계 결산승인 심사에서 이 의원은 “도청소재지 특별회계 예비비의 예산불용률이 높은 이유는 예산편성과 운영의 문제점을 드러내는 것”이라며, “예산불용이 예상되면 추경을 통해 삭감하고, 그 예산을 즉시 다른 사업에 활용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19일 이어진 공동체정책관 소관 일반 및 특별회계 결산심사서 이 의원은 “내포혁신플랫폼의 명칭을 충남공감마루로 변경한 것은 도민과 공감할 수 있는 명칭변경”이라고 칭찬하면서, “모든 도 단위 기관들을 도청인근에 유치하는 것은 내포발전을 위해 바람직하다고 보이나, 한편으로는 도 균형발전을 위해 바람직하지 않을 수도 있다”고 설명하며, “필요에 따라서는 도내 기관들이 현재 소재한 지역에 있는 것이 더 나을 수도 있다”고 주장했다.

보령시 이영우 의원은 40년 경력의 공직자 출신이며 행정에 대한 충분한 이해와 다양한 경험을 바탕으로 훌륭한 의정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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