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간 물이 차오르고 있던 갯벌로 뛰어든 자살기도자가 보령해경에 의해 구조됐다.

보령해양경찰서(서장 이천식)는 오늘(21일)00시경 서천군 장포리 갯벌에서 음주상태로 바다로 뛰어든 30대 남성을 구조했다고 밝혔다.

남성이 술을 마시고 바다로 뛰어 들어갔다는 가족의 신고를 접수한 보령해경은 홍원파출소 및 구조대를 현장으로 급파했다.

출동한 보령해경은 현장 수색 중 자살기도 남성을 발견하고 장시간 설득 끝에 육상으로 안전하게 데리고 나와 119구급대에 인계했다.

요구조자는 약간의 저체온증이 있었지만 건강상태는 양호한 걸로 알려졌다.

 

자료문의 : 보령해양경찰서 경위 나일권(010-8911-1902 / 041-402-2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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