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관기관, 단·업체와 해양오염 사고대비

보령해양경찰서(서장 이천식)는「2019년 해상방제 합동훈련」을 6월25일 오후 2시부터 장고도 인근 해상에서 실시했다고 밝혔다.

보령해양경찰서, 충남도청, 보령시청, 해양환경공단, 국민방제대, 해양오염사고 협력지원업체 등 6개 기관 및 단ㆍ업체가 참여했고 ▴사고선 파공부위 봉쇄 ▴적재유 이적작업 ▴유출유 확산방지를 위한 오일펜스 전장 ▴기름 회수시스템 가동 훈련을 전개했다.

이번 훈련은 지난 해 12월 장고도 인근 해상에서 실제로 발생한 예인선 오염사고와 유사한 상황을 가정해 암초가 많은 저수심 해역에서 오염사고가 발생했을 때 가능한 초동 대응 방법을 직접 시행해보고 미진한 점을 개선하는 한편 방제전략의 적정성을 검토할 목적으로 시행했다.

보령해양경찰서 관계자는 “관계기관, 민간세력과의 협업을 강화하고 실제 해양 사고대응능력을 향상하고자 민·관 합동훈련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자료문의 : 보령해양경찰서 해양오염방제과  주사보 이신실(☎ 041-402-22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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