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해양경찰서(서장 이천식)가 15일 오후 보령시 소재 삽시도에서 발생한 응급환자를 긴급 후송했다.

보령해경에 따르면, 15일 낮 12시 40분경 삽시도에서 호흡곤란 응급환자(64세, 남)가 발생했다는 삽시도 보건소장의 병원후송 요청을 받고 연안구조정을 급파했다.

현장에 도착한 보령해경은 응급환자를 대천항으로 신속히 후송하였고,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보령해경 관계자는 “섬 지역이나 해상 조업선박 등에서 갑자기 발생할 수 있는 응급환자에 대비해 즉응태세를 유지하고 있다며, 긴급 상황 발생 시 즉시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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