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천주교 성지를 ‘충남 둘레길 사업’과 연계할 필요성 있어

지난 11일부터 16일까지 이어진 충남도의회 행정자치위원회 소관 조례심사 및 주요업무추진 상황보고에서 이영우 의원(보령2)은 지역 간 경제적, 사회적 격차를 줄여 도내 지역 간 균형발전을 이루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지난 11일 열린 제1차 행정자치위원회 기획조정실 출연 계획안 심사에서 이 의원은“출연계획안이 저출산을 능동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대책방안으로 적극 활용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진 기획조정실 업무보고에서는 “금년 7월1일부터 시행되는 어르신버스 무료화 정책이 시행 준비 과정상 미흡한 점이 있어 일부 어르신들이 혜택을 받지 못 하고 있다.”고 지적하며, 어르신 버스 무료화 정책의 홍보를 주문했다.

12일 열린 제2차 행정자치위원회에서 “충남 출향도민 교류․협력 등에 관한 조례안”심사에서는 “출향도민의 여러 교류 및 협력 사업에 대한 보조금 지원이 선심성으로 이루어지지 않도록 각별히 유념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15일 열린 제3차 행정자치위원회 미래산업국 업무 보고에서 이 의원은 “충남도내의 지역 간 경제적, 인구구성 등의 격차가 해가 갈수록 커지고 있다”고 지적하며, “지역 간 균형발전을 위한 대책 마련이 매우 시급하다.”고 주문했다.

아울러, “노후화력 발전소 조기폐쇄에 따른 대체산업을 조속히 발굴하여 지역경제의 침체를 사전에 막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다음날인 16일 열린 제4차 행정자치위원회 공동체 정책관 업무보고에서 이의원은 “충남도에는 김대건 신부 사적지 등 천주교 성지가 많이 있는데 이를 ‘충남 둘레길 사업’내용에 적극 반영하여 지역 명소로 재탄생 될 수 있도록 해 달라.”고 제안하며,“웅천 공군사격장의 소음으로 인한 주변 주민들의 민원이 지속적으로 제기되고 있는데, 이를 해결 할 상생 협력적 방안을 조속히 마련해 달라.”고 주문했다.

또한, 감사위원회 업무보고에서 이 의원은“최근 일련의 불미스러운 일들로 인한 공직자에 대한 도민의 실추된 신뢰를 만회하기 위해 각별히 노력해 달라”고 당부하며, 적극적인 업무추진 과정에서 징계를 받는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감사위원회에서 신경을 써 달라.”고 당부했다.

보령출신인 이영우 의원은 40여년 경력의 공직자 출신으로서, 풍부한 행정경험을 바탕으로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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