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가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아 지난 31일부터 오는 2일까지 내수면 물놀이 시설에 대한 안전점검을 강화한다.

중점 점검 사항은 △위험표지판·인명구조함·구명환·구명로프·안전선 등 안전시설·장비 확보 및 관리 상태 △안전요원 배치 및 근무실태 등이다.

정석완 도 재난안전실장은 31일 금산군 물놀이 지역 2곳의 현장 방문을 통해 물놀이 시설을 살폈다.

현장에 배치된 안전요원을 만난 자리에서는 물놀이 인명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정 실장은 “도내 45개소의 내수면 물놀이 관리지역에 안전시설1116점을 설치하고 안전관리요원 68명을 배치했다”며 “물놀이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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