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타임즈, 비판을 넘어 대안 찾는 솔루션 저널리즘의 역할 기대

뉴스미디어는 사회의 질서와 존립에 필요한 핵심 담론을 공유하고 내면화하는데 있어 장기적이고 지속적인 효과를 갖는다는 민주주의 자체의 지속성과 연결됩니다.

 

특히, 지역 언론의 경우 지역의 역사와 문화, 경제, 사회, 행정, 정치 등을 폭넓게 다루고 이러한 것들의 비판에 상대적으로 자유로울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최근에는 소셜미디어의 활용이 광범위하게 확대됨에 따라 1인 미디어 시장의 수요와 공급이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지만, 신뢰와 사회 규범의 구속력 측면에서는 아쉬운 부분도 분명 존재합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진실과 정의가 살아 숨 쉬는 아름다운 보령의 횃불을 밝히기 위해 창간된 보령타임즈는 우리 보령의 지역사회가 편법보다는 공정한 가치를 중시 해옴은 물론, 확고한 원칙을 토대로 끊임없이 발품을 팔아가며 시민들의 가려움을 긁어내 주었습니다.

 

앞으로 보령타임즈는 한발 앞선 취재와 공정하고 바른 정보를 전달한다는 언론의 본분에 충실하면서도 지속가능한 지역의 발전과 희망을 위한 방향성을 제시하며, 비판을 넘어 대안을 찾는 솔루션 저널리즘’의 역할을 기대합니다.

다시 한 번 보령타임즈의 창간 4주년을 축하드립니다.

 

2019. 8.

보령시장 김동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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