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는 지역 민방위대원 중 기본 및 비상소집 훈련 미이수자에 대해 하반기 보충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대상자는 기본교육 대상자인 1~4년차 928명, 비상소집 대상자인 5년차 이상 941명 등 모두 1869명이다.

1차 보충교육은 오는 9월 5일부터 7일, 오후 2시부터 오후 6시까지 보령문화의전당에서 진행되고, 2차 보충교육은 10월 15일 오후 2시부터 오후 6까지 같은 장소에서 진행된다.

교육은 민방위 사태 발생 시 즉각 대처할 수 있는 능력 함양을 위해 민방위 제도 및 운영, 안보 등의 기본교육과 응급처치, 심폐소생술, 방독면 체험실습, 화재진압 등 실전훈련으로 진행된다.

5년차 이상인 비상소집 대상자의 경우 지난 1일부터 오는 9월 30일까지 보령시 스마트민방위교육 사이트(https://w3.cdec.kr/chungnam/brcn/)에 접속해 개인정보 입력 후 온라인으로 교육에 참여하거나, 오는 11월 6일 오전 6시부터 7시까지 보령지역 각 지역대 및 직장대, 지정장소 등에 소집을 응소해 민방위제도와 역할 실습 훈련을 이수해야 한다.

한편, 민방위 교육은 교육소집통지서와 신분증을 지참하고 간소한 차림으로 교육개시 10분전까지 등록하면 되고, 민방위 1~4년차 대원의 경우 연간 4시간 범위 내에서 기본교육을 이수해야 하며, 5년차 이상 및 만40세 이하의 대원은 연간 1회 비상소집훈련에 응소해야 한다. 만약, 미참석(응소)시에는 민방위기본법에 의해 10만 원의 과태료를 납부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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