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대통령은 국민들이 극구 사양하는 불량 선물세트 ‘조국 종합비리세트’를 선물하기 위해 애쓰지 말고 이쯤에서 지명 철회하라”

어제 조국 기자간담회는 검증은 없고 해명만 난무한 막장 정부, 막장 후보자가 펼친 사상 초유의 역겹고 후안무치한 ‘거짓말 쇼’였다.

청와대 각본, 민주당 연출, 조국 주연의 파렴치하고 뻔뻔한 변명쇼에 국민의 대표기관인 국회는 능멸당했고, 헌법이 보장한 3권 분립 정신은 쓰레기통에 처박히고 말았다.

검찰 수사대상인 범죄 혐의자가 낯 두껍게 사법개혁을 부르짖고, 딸의 논문, 장학금, 입시 의혹에 대해 교언영색하며 “몰랐다, 아니다”로 일관해 국민들은 황당했고 붕어·가재·개구리 신세인 청년들은 또 다시 절망했다.

조국은 뻔뻔한 변명은 거둬치우고 과거 본인이 말한 대로 언론에 지적된 것만으로도 사실 여부를 떠나 자리에서 물러나야 마땅하다.

어제 조국의 뻔뻔한 거짓 해명은 국민들의 궁금증만 더욱 키웠다.

국민들의 궁금증 해소를 위해 검찰은 제기된 수많은 의혹을 철저한 수사를 통해 밝혀야 하고 부족하면 특검을 통해서라도 반드시 밝혀내야 한다,

문재인 대통령은 이번 추석에 국민들이 극구 사양하는 불량 선물세트 ‘조국 종합비리세트’를 선물하기 위해 애쓰지 말고 이쯤에서 지명 철회하기 바란다.

2019. 9. 3

자유한국당 국회의원 김태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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