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소방서(서장 김근제)는 이상한(37) 소방장이 4일 서울 한국화재보험협회 대강당에서 열린 제46회 소방안전봉사상 시상식에서 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얻게 됐다고 밝혔다.

이 소방장은 2008년 8월 소방공무원으로 공직에 입문해 1009건의 화재진압 및 구조 현장에서 598명의 생명을 구했으며, 여름철 대천해수욕장 119해변구조대에서 근무하며 수난사고 구조활동 및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에 앞장선 공적을 인정받았다.
 
 이상한 소방장은“소방안전봉사상 대상을 받게 돼 영광과 함께 책임감을 느낀다”며“앞으로도 소방관으로서의 사명감을 가지고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데 최선을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소방안전봉사상은 소방청과 화재보험협회가 공동주관하며 1947년부터 화재 등 각종 재난현장 일선에서 봉사하는 모범 소방공무원을 발굴해 표창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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