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는 오는 26일부터 10월 1일까지 보령문화의전당 보령박물관 2층 전시실에서 ‘보령미술 서해를 물들이다’전시회를 개최한다.

(사)한국미술협회 보령지부(지부장 김부권)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제12회 충남예술제 및 제23회 보령예술제와 연계해 전국 초대작가 및 회원들의 작품을 전시함으로써 다양한 장르와 수준 높은 작품들을 시민들에게 감상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초대작가로는 한국화에 박주남, 이상관 작가, 서양화에 김두영, 김배히 작가가 참여하고, 지역을 기반으로 한국화와 서양화, 조소, 서예, 문인화, 디자인, 민화 등 8개 분야에서 왕성한 창작활동을 하고 있는 향토작가 등이 52점의 작품을 선보인다.

김부권 지부장은 “예술의 질적 향상을 꾀하고, 시민들에게 예술에 대한 관심을 끌어올리면서 예술인들에게 창작의욕을 북돋울 이번 전시회에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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