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소방서(서장 김근제)는 지난 7일 정심요양원에서 소방공무원 및 관계자 30여명이 참여해 소방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화재 발생 시 다수 인명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소방차량 도착 전 소화기및 옥내소화전을 이용한 화재 진압훈련을 실시했다.

김근제 서장은“재난 발생 시 피난 약자가 이용하는 시설의 인명피해 방지를 위해서는 관계인의 초기 대응이 중요하다”며“효율적인 인명대피와 관계인의 원활한 대응이 이뤄질 수 있도록 내실있는 훈련과 교육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소방서는 오는 10월 말까지 겨울철 화재예방 및 화재 초기 대응능력 향상을 위해 재난약자거주시설 및 전통시장 등 31개소에 대해 자위소방대 임무 숙지를 확인하고 옥내소화전 사용 훈련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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