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절약 분위기 확산 및 사례 공유…유공자 표창

충남도는 29일 도청에서 ‘2019년 충남에너지효율대상’ 시상식을 열고 에너지 절약 및 전환 유공자를 표창했다.

이날 시상식은 김용찬 행정부지사를 비롯한 최창기 한국에너지공단 대전충남지역본부장, 유관기관 관계자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에너지절약 분위기 확산과 사례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에너지절약 및 유공으로는 한국정보통신윤리자협회 박승창 교수 등 3명이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당진시 등 4개 지자체 및 SR에너지 조흥기 대표 등 18명은 도지사 표창을, 엔씨캠 이창민 대표 등 4명이 에너지공단이사장 상을 수상했다.

‘절전노트’ 경진대회에서는 천안 서당초 박혜린 학생 등 3명이 도지사상을, 아산 모산초 강연우 학생 등 3명이 도 교육감 상을, 당진 기지초 최수빈 학생 등 10명이 한국에너지공단 이사장 상을 받았다.

절전노트는 여름철 가정에서의 에너지 절약 생활화를 위해 초등학교에 배포한 여름방학 과제물이다.

시상식에 이어 남양 F&B와 현대그린파워는 산업부분에서 실천할 수 있는 다양한 에너지 절감 방법과 사례 등을 소개·발표했다.

도 관계자는 “에너지절약은 제5의 에너지원”이라며 “충청남도에 에너지 절약분위기가 확산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에너지 교육과 산업부분에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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