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보령시(시장 김동일)는 오는 12월 21일 SETEC 컨벤션센터에서‘2019 해양치유 국제머드포럼’을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포럼은 ‘바다, 새로운 꿈을 꾸다!’를 주제로 해양치유·해양머드 산업화의 미래방향성에 대해 공유하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했다.

포럼에는 요하네스 나우만 박사(자연물리적치료와 온천(광천)학 유럽연구소), 김기원 교수(국민대학교 과학기술대학 산림환경시스템학과), 잉그리트 브라이어 대표(탈라소 앤 스파 컨설팅), 유지윤 박사(한국문화관광연구원 연구위원) 등이 강연자와 토론·발제자로 참여한다.

주제 발표는 ‘유럽의 해양치유요법과 독일의 수치료 요법’, ‘독일의 탈라소 테라피와 해양치유요법의 상품화 방법’ 등 해양치유에 대한 해외 사례와 ‘산림치유사례를 통한 해양치유 관련방안 모색’, ‘해양치유와 연계한해양 보건관광산업의 방향’ 등 보령머드를 이용한 해양치유산업의 발전방향에 대해 논의될 예정이다.

김동일 시장은 “이번 포럼은 2022 보령해양머드박람회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하고, 보령머드를 이용한 해양치유 및 산업화 방안을 모색하기위해 마련되었다”며 “많은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참가 신청 등 자세한 사항은 공식 홈페이지(www.mudforum.kr)를 참고하거나해양치유 국제머드포럼 진행사무국(070-4705-3571) 또는 주최 사무국인보령시 박람회지원단 041)930-3071 으로 문의하면 된다.

저작권자 © 보령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