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해양경찰서(서장 성대훈)은 설연휴를 앞두고 서장이 직접 치안 현장을 찾아 현장 점검에 나섰다고 23일 밝혔다.

성대훈 서장은 22일부터 24일까지 홍원, 홍성, 오천, 대천파출소와 대천항 여객선터미널 운항관리실을 찾아 연안해역 치안상황을 점검하고 근무자를 격려하는 한편, 귀성객과 해양관광객이 증가로 예상됨에 따라 다중이 이용하는 시설물을 중심으로 안점 점검을 실시한다고 말했다.

또한, 설 연휴 기간을 해양사고대비 즉응태세 강화 기간으로 정해 각종 안전사고대비 사고예방에 집중하고, 경비함정 등 구조세력을 이용한 항로 순찰 등 현장 중심 안전관리를 강화할 계획이다.

성대훈 서장은 현장 직원들에게 “설 연휴 기간 귀성객과 관광객이 안전하게 보낼 수 있도록 긴급대응태세를 유지해주고, 안전사고 예방에 힘을 기울여 달라고”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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