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소방서(서장 방상천)는 출산 장려시책의 일환으로 지역 내 임산부, 생후 1년 미만 영아를 대상으로 하는‘임산부 119구급서비스’를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임산부 119구급서비스’는 정기검진 및 출산을 위한 병원 이송 또는 출산 전후 진통·출혈 등 응급상황 발생 시 응급처치 및 이송을 도와주는 맞춤형 서비스로, 기존 산부인과가 없는 농·어촌 지역 임산부 및 임신 중이거나 분만 후 6개월 미만 산모에게 적용되었던 서비스는 도내 전 지역 임산부 및 생후 1년 미만 영아로 대상을 확대했다.

신청 방법은 본인 또는 보호자가 보건소 또는 보령소방서(☎041-930-0310)에 전화하거나 직접 방문하여 신청이 가능하다.

김미희 구급팀장은“임산부 이송 예약제로 맞춤형 119구급서비스를 제공해 임산부가 안심하고 편안하게 출산이나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보령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