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5년도 행정사무감사, 2016년도 예산안 등 의결... 금년도 회기 모두 마무리

 

보령시의회(의장 류붕석)는 18일 24일간의 일정으로 진행된 제184회 제2차 정례회 제3차 본회의를 끝으로 2015년도 모든 회기 일정을 끝마쳤다.

이번 회기는 2015년도 행정사무감사와 제3회 추경예산, 2016년도 예산안, 일상생활과 밀접한 조례안 등 심사 안건을 처리하였다.

올해 행정사무감사 열기는 그 어느 해보다 뜨거웠다. 평소에도 의원들은 공부하는 의회상을 정립하기 위해 각종 세미나와 연수 등에 빠짐없이 참석해 의지를 불태웠고 행정사무감사를 앞두고는 특별 세미나도 개최해 내실 있는 감사가 될 수 있도록 공부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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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결과 폭넓은 시야로 세밀한 부분까지 관심을 두고 집행부에 자료 요구를 해 건수가 전년도보다 대폭 증가한 541건에 달했고 날카로운 지적과 대안 제시로 132건의 시정 처리을 요구했다.

시는 의원들이 요구한 조치사항에 대해 내년 7월 임시회에서 조치 결과를 보고할 예정이다.

한편, 2015년도 보령시 예산은 제3회 추가경정예산 심의 끝에 6,273억 원으로 최종 확정되었다. 2016년도 예산은 일반회계 4983억 원, 특별회계 875억 원으로 총 5858억원으로 의결되었고 이는 2015년도 당초 예산 5158억 원보다 700억원(13.5%)이 증가한 금액이다.

조례안은「보령시 마을공동체 활성화 지원조례안」을 비롯한 54건이 부의되어 40건을 원안가결하였고 14건은 수정가결하였다. 「웅천돌문화공원 민간위탁 동의안」을 포함한 동의안 2건도 의결하였다.

이로써 시민과 함께하는 열린의정을 목표로 숨 가쁘게 달려온 보령시의회 2015년도 의사 일정은 모두 마무리 되었다. 2016년도 첫 회기는 제185회 임시회로 내년 2월 15일부터 시작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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