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는 오는 11월말까지 보령시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센터장 김영호) 주관으로 어린이급식시설을 대상으로 위생안전 및 영양 순회방문제도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대상은 어린이집 61개소, 유치원 33개소, 기타 시설 9개소 등 모두 103개소로 시설 및 환경, 개인위생, 원료사용, 공정관리, 보관관리, 기타사항 등 6개 분야에 대한 위생안전 점검을 지도한다.

또한 식단, 급식제공, 조리, 배식 등 5개 분야의 영양 순회 지도 및 교육을 실시해 쾌적한 위생 및 영양관리 방안도 마련한다.

아울러 지속적인 염도 측정으로 저염 관리를 강화하고, 쉽게 균이 증식될 수 있는 냉장고 손잡이의 오염도 등을 상·하반기 2회에 걸쳐 측정해 식중독 위험이 없는 위생적이고 안전한 급식 제공 환경 조성에도 최선을 다한다는 계획이다.

김영호 센터장은 “어린이들의 급식 관리의 시작점은 조리실 내 위생관리”라며, “아이들의 안전하고 쾌적한 급식 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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