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는 27일 0시부터 시행되는 새로운 사회적거리두기를 현행 2단계로 유지하고 방역을 한층 강화키로 했다. 사적모임도 현행대로 5인이상 금지로 유지한다.이는 정부가 전날 비수도권의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를 2단계에서 3단계로 격상하기로 하면서 인구 10만 명 이하 시·군의 경우 지역 상황에 따라 거리두기 단계를 자율 결정할 수 있도록 한 데 따른 것이다.이날 충남도에서 시·군 의견 수렴을 위한 지방재난안전대책본부 영상회의에서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 격상 여부를 논의했다.이 자리에서 김동일 시장은 “코로나19가 1년 반이 넘게 유행하면
보령시가 본격적인 폭염으로 인한 피해방지를 위해 스마트 그늘막 33개소를 설치하고 16개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양산대여소를 운영하고 있다.이번에 설치한 그늘막은 기후환경 분석과 태양광 기술을 접목한 스마트 그늘막으로 주변 온도와 바람의 세기를 분석하는 센서를 통해 자동으로 개폐되어 기후 변화에 능동적인 대처가 가능하고 태양광을 활용한 LED 조명으로 야간 보안등 역할도 한다.시는 터미널·문화의전당·주공사거리, 동대·명천초등학교, 동대센트럴파크·이편한세상 아파트 등 유동 인구가 많고 보행자가 신호를 기다리는 장소를 중심으로 관내 3
보령시가 해양머드에서 추출한 씨실트(Seasilt) 성분이 함유된 머디케어(Muddy Care) 반려동물용 의약외품 시제품 4종을 출시해 눈길을 끌고 있다.이번에 출시한 제품은 반려동물을 목욕시킨 후 케어까지 한번에 할 수 있는 샴푸(150ml)와 로션(30ml) 2종, 외출 및 산책 후 물 없이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는 버블 샴푸인 워터리스 샴푸(150ml)와 발바닥 밤(30ml) 2종 등 총 4종이 포함된 세트 제품으로 구성했다.시에 따르면 이번 제품은 지난 4월 출시된 머디케어 손소독제에 이은 2번째 머디케어 시제품으로, 안전
보령시의회(의장 박금순)에서는 23일 해수욕장 코로나19 검역소 5개소를 방문해 무더위 속에서도 안전한 피서지 관리에 애쓰고 있는 근무자들을 격려했다.보령시는 해수욕장의 코로나19 방역 강화를 위해 대천해수욕장 3개소, 무창포해수욕장 2개소 등 총 5개소에 검역소를 설치하고 185명이 근무중이다.특히, 올해에는 체온에 따라 색이 변하는 체온 스티커를 해수욕장 입장객에게 붙여주고 체온을 체크하는 시스템을 처음 도입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이번 방문은 최근 30도를 웃도는 폭염 속에도 해수욕장 방역 업무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는 근무자들
보령소방서(서장 방장원)는 119와 함께 아이 낳기 좋은 보령을 위한‘임산부 119구급서비스’를 적극 운영한다고 밝혔다.이는 임산부 맞춤형 119구급서비스를 통한 출산장려 및 저출산 극복을 위해 마련됐으며 출산을 위한 병원이송, 출산 전ㆍ후 응급상황 시 의료기관 이송하는 등의 서비스를 제공한다.대상은 충남 도내 전 지역 임산부, 1년 미만 영아로 임산부나 보호자가 119에 직접 전화로 신청하거나, 보건소에 신청서를 제출하면 출산 및 출산 전ㆍ후 응급상황 시 언제든지 이용할 수 있으며 분만 예정일에 맞춰 사전에 예약이송 서비스도 신청
보령소방서(서장 방장원)는 이달 13일부터 오는 30일까지 남포 종합체육관 예방접종센터에서 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을 위해 소방력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활동은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의 인력 부족에 따른 어려움을 해소하여 시민의 불편함을 덜어주기 위해 시행 됐으며 보령소방서 소속 119구급대원 12명 및 의용소방대원 10명이 참여한다. 주요 활동은 △이상반응 관찰 및 환자 이송 △차량 통제 △어르신 및 거동불편자 이동보조 △이동 동선 안내 등으로 보령시민의 안전 접종을 위해 지속적으로 소방력을 지원하고 있다. 방장원 보령소방
보령소방서(서장 방장원)는 이달 20일부터 28일까지 2주간 여름 휴가철을 대비한 펜션 등 휴양시설 화재안전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는 대부분 바비큐장을 운영하는 펜션 시설이 비닐이나 목재, 샌드위치 패널 가건물로 시공되어 화재에 매우 취약함에 따라 관계인의 주의와 자율안전관리 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에 보령소방서는 관내 펜션, 산림복지시설, 야영장 등 휴양시설 442개소를 대상으로 △펜션 등 휴양시설 화재예방 컨설팅 △관계인 소방 홍보 및 교육 △통나무 민박 밀집 지역 현장 확인 △화재 초기진압 대응활동 강화 등의
보령시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지역 일자리 감소에 대비하고 고용 창출을 도모하기 위해 지난 20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제2회 일자리실무협의회’를 개최했다. 일자리실무협의회는 기업 맞춤형 지역 인재를 육성하고 효율적인 일자리 매칭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관내 산업체·학교·취업지원기관 등으로 구성된 조직으로 지난 5월에 위원 12명을 위촉하고 제1회 실무협의회를 개최한 바 있다. 이날 제2회 실무협의회는 김동일 시장과 실무협의회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보다 다양한 의견을 반영하고자 기존 위원 12명에 수산 분야 및 관내 산업체 소속 위
‘2022 대한민국 지속가능발전대회’ 개최지로 보령시가 최종 확정됐다. 보령시와 보령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대표회장 편삼범)에 따르면 지난 19일 전국지속가능발전협의회 제113차 운영위원회에서 2022년 대회 개최지를 보령시로 확정하고, 2022 보령해양머드박람회와 연계해 박람회 기간 중 3일간 대천해수욕장 박람회장 일원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대한민국 지속가능발전대회는 1992년 유엔환경회의로부터 시작돼 도쿄의정서, 파리기후변화협약 이행 등 전 지구적 활동으로 ‘인류 공동의 미래’를 의제로 삼아 모든 분야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전파하는
보령시가 매년 반복되는 충남 서부권 가뭄으로 인한 보령댐 상수원 고갈에 대처하기 위해 추진하는 보령하수처리수 재이용사업의 재원 협의를 마치고 오는 10월 본격 공사에 들어간다. 보령하수처리수 재이용사업은 한국중부발전 공업용수 취수처를 보령댐에서 보령하수처리장으로 일부 대체해 하천으로 방류되는 하수처리수를 정수 처리를 통한 수질 향상 후 발전소로 공급하는 사업이다. 이에 시는 국비 216억원을 포함한 총 사업비 315억 원을 투입해 보령공공하수처리장 내 1일 1만㎥을 처리할 수 있는 재이용수 처리시설을 신설하고 화력발전소까지 8.7k
보령시 대천2동(동장 염창호) 행정복지센터는 취약계층 어르신 100명에게 중복을 맞아 삼계탕을 전달한다고 20일 밝혔다.이번 ‘삼계탕 나눔 행사’는 ㈜기아자동차 서전지점 윤필상 부장으로부터 120만원 후원을 받아 진행되었으며, 관내 취약계층 어르신들에게 가가호호 직접 방문하여 전달하고 폭염에 대비할 수 있도록 안전 수칙 등을 안내하며 안부를 살폈다.삼계탕 나눔을 통해 식사 지원을 받은 김OO 어르신은 “맛있는 삼계탕을 나눠주셔서 정말 감사하다. 덕분에 이번 여름을 잘 이겨낼 수 있을 것 같다.”며 감사를 전했고, 후원해 준 기아자동
보령시가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을 위해 아주자동차대학 산학협력단과 함께 실시하는 ‘중장년 지역직무적합 인재양성 과정’이 지난 19일 개강식을 마치고 본격 훈련을 시작했다.‘중장년 지역직무적합 인재양성 과정’은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 창출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중장년 남성을 제조산업 전문인력으로 양성하여 관내 제조업체에 취업 매칭을 지원함으로써 고용 시장을 활성화하고 지역 중장년층 고용을 촉진하고자 실시하는 사업이다.시는 지난달 미취업 상태이거나 전직을 희망하는 만 40~56세 중장년을 모집하고, 적격 여부 확인 등의 심사를 거쳐
보령시는 20일 김동일 시장과 지역 어르신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노인종합복지관 재개관 기념 행사를 가졌다.노인종합복지관은 지난 2006년 개관해 지하1층, 지상3층에 연면적 3122㎡로 1층에는 휴게실·경로식당, 2층에는 사회교육실·체력단련실·건강증진실, 3층에는 공연장·사회교육실 등을 갖추고 어르신들의 노후 생활을 위한 공간으로 사용되어 왔다.시는 지난 4월부터 복지관을 보다 쾌적하고 실용적인 공간으로 조성하기 위해 1층에 있는 경로식당을 증축하고 사용빈도가 낮은 2층 찜질방을 프로그램실로 개축하는 리모델링 공사를 실시했
보령시는 섬지역 택배 물류 중단으로 인한 섬주민의 불편사항을 개선하고 택배 정상 운영을 위해 19일 보령우체국과 업무협약식을 가졌다.이날 협약식은 시청 상황실에서 김동일 시장과 이국로 보령우체국장 등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외연도·호도·녹도 등 3개 섬 택배물류의 정상 운영을 협약했다.시에 따르면 그동안 내륙에서 섬지역으로 운송되는 택배 물류는 정상 운영되어 왔으나, 지난 2월부터 외연도·호도·녹도 등 3개 섬에서 내륙으로 보내는 택배 물류가 중단되어 섬주민들이 불편을 겪어 왔다.이에 시는 택배 정상화를 위해 보령우체국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충남을 비롯한 전국 해수욕장으로 피서객이 몰리고 있는 가운데, 대천해수욕장 등을 중심으로 추진 중인 충남형 해수욕장 방역체계가 전국으로 확산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19일 도에 따르면, 도는 여름 휴가철 도내 해수욕장으로 피서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하며, 대천해수욕장 등 주요 해수욕장에서 △방문객 체온스티커 배부 △이중 안심콜 체계 가동 △민관 협력 방역 강화 등을 중점 추진 중이다. 방문객 체온스티커는 주 출입구 검역소 일회성 발열 검사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충남 보령에서 전국 처음 도입
충남 보령에서 실종된 70대 치매 노인이 6일 만에 집으로 돌아갔다.보령경찰서는 11일 06시 05분경 실종된 도○○(여, 72세)씨를 17일 10시 25분경 보령시 웅천읍 운봉산 중턱에서 발견해 병원으로 후송했다.치매를 앓고 있던 도씨는 여러 차례 집을 나가 발견된 사실이 있는 자로 12일 “집을 나가 보이지 않는다”는 요양보호사의 신고를 받았다. 이날 실종 신고를 받은 경찰은 소방 등 관계기관과 경찰견, 드론, CCTV 등을 활용해 실종자 수색에 나섰으며, 다음 날인 13일 고령의 치매 노인이 만 이틀이 지나도 발견되지 않아 실
보령시는 3단계 공공근로 및 직접일자리사업 참여 근로자의 안전의식을 고취하고 사고 예방에 관한 사항을 안내해 참여자의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19일 문예회관 소공연장에서 안전보건 교육을 실시했다.이날 교육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대전세종광역본부 교육센터 강동아 대리를 초빙해 진행했으며, 하반기 공공근로 및 지역공동체 일자리, 신중년 경력사업 참여 근로자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안전보건교육의 주요 내용으로는 산업안전 및 사고 예방, 산업보건 및 직업병 예방, 사고 발생 시 긴급조치에 관한 사항 등이다.이날 교육을 수료한 3단계 공공근로
대천4동 행정복지센터(동장 김건호)에서는 7월 19일(월)부터 대천4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는 민원인을 대상으로 민원 대기시간 알림서비스를 제공한다.대천4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는 민원인들의 편의를 도모하기 위한 일환으로 실시된 이번 서비스는 방문 민원인들이 필요한 민원 서비스의 맞춤형 안내와 대기시간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서 마련되었다.대천4동 행정복지센터에서는 이 서비스를 위해서 방문민원을 대상으로 하는 민원서비스에 대한 매뉴얼을 새롭게 마련하였으며 이 매뉴얼은 방문 민원인들의 안내를 위한 안내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장마 후 높은 기온과 습도에 대비, 야외 농‧작업 시 온열질환 예방 수칙을 지켜 달라고 밝혔다.질병관리청 발표에 따르면 최근 5년 동안 발생한 온열 환자는 1만 1144명이며 이중 96명이 사망했다.실외작업장과 논‧밭, 운동장과 공원에서 58% 정도 발생하고 있으며 12∼17시 사이 낮 시간대 55%를 차지하고 있다.온열질환 예방을 위해서는 폭염 시 야외 활동과 농‧작업을 자제하고 수시로 수분을 섭취해야 한다. 특히 헐렁하고 가벼운 옷 입기 등 기본 수칙을 반드시 지켜야 한
보령시는 정신건강문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을 조기에 발견하고 최적의 시기에 정신건강 치료를 진행할 수 있도록 오는 12월까지 ‘동네의원 마음이음 사업’을 실시한다.동네의원 마음이음 사업은 올해 처음 도입한 사업으로 동네의원에서 정신건강 문제를 호소하거나 우울 및 자살 고위험군에 있는 지역민을 조기 발굴하여 이들이 정신의료기관에서 전문적인 상담과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연계해주는 사업이다.2018년 중앙심리부검센터가 발행한 ‘심리부검 면담 결과보고서’에 의하면 자살사망자 중 88.9%가 정신질환을 겪었을 것으로 추정되며 사망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