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는 국내 첫 아시아요트연맹(ASAF) 공인 요트대회인 ‘제3회 아시안컵 보령국제요트대회’가 24일부터 30일까지 보령요트경기장과 대천해수욕장 일원에서 열린다고 밝혔다.대회는 이날 선수 등록을 시작으로, 25일 오프쇼어 경기 ‘오섬 아일랜즈 레이스’를 펼치고, 26일 개회식 이후 폐회식인 30일까지 매일 본선 경기를 치른다.선수들은 킬보트 J70 종목과 1인용 딩기요트인 옵티미스트 종목에서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겨룬다.킬보트 J70 종목은 단거리 국가대항전과 중장거리 경기인 ‘오섬 아일랜즈 레이스’가 진행되며, 개최국인 한국
충남도는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배출과 관련 도민 불안감 해소를 위해 도내 해역 방사능 측정 결과를 월 1회에서 주 1회 공개한다고 24일 밝혔다.앞서 도는 2021년 12월 전국 최초로 한국원자력연구원과 연안 해양 방사능 실시간 감시체계 구축 협약을 맺고, 어업지도선인 충남해양호에 해수 방사능 측정기기를 탑재한 바 있다.이후 시범운영을 거쳐 충남해양호 운항 시(도내 연안 전역) 분 단위 검사자료를 한국원자력연구원에 실시간 송출, 과학적 분석·검증을 통해 지난해 2월부터 도 누리집에 월 1회 신호등 형식으로 공개해 왔다.최근까지
충남도는 보령시 원산도 해수욕장 일원에 2026년까지 ‘원산도 해양레저센터’를 건립한다고 24일 밝혔다.도에 따르면 최근 해양수산부 주관 ‘2023 해양레저관광 거점 국가 공모’에 보령시가 최종 선정돼 총사업비 400억 원(국비 200억)을 확보했다.민선 8기 공약인 ‘글로벌 해양레저관광도시 조성’의 핵심사업인 원산도 해양레저센터는 사계절 동력·무동력 수상레저 활동과 해양안전교육에 특화된 시설로 건립될 예정이다.실내에는 엔드리스풀, 파도풀, 일반풀, 아쿠아클라이밍 등 지상 2층 규모의 해양레저시설(원산도 오션 플래닛)을 갖춘다.실외
보령시는 ‘위대한 철인’토정 이지함 선생의 애민 사상을 계승·발전시키기 위해 오는 8월 11일까지 2023년 토정 이지함 상 수상 후보자 추천을 받는다.지난 2016년 ‘보령시 토정 이지함 상 운영 조례” 제정 이래 올해 8회째 맞고 있는 ‘토정 이지함 상’은 토정 이지함 선생의 업적과 애민 사상을 오늘날 시민들이 계승·발전하는 계기로 만들기 위해 매년 1명을 선발해 시상해오고 있다.추천 대상은 이웃 사랑과 선행을 몸소 실천하거나, 생활이 청렴하고 애민 사상을 실천한 사람, 학술이나 문화발전에 공헌한 사람으로, 공고일인 7월 20일
보령시가 해양수산부에서 주관한 ‘해양레저관광 거점 조성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되었다.보령시 해양레저관광 거점 조성사업은 국비 200억 원을 포함한 사업비 400억 원을 투입해 원산도해수욕장에서 추진하는 사업으로, 올해부터 2026년까지 4년간 추진한다.조성 시설로는 해양레저센터(실내)와 해양레저체험장(실외)이 도입될 예정으로, 사업이 완료된다면 원산도는 서해안의 대표적인 수상레저체험장으로 거듭나게 된다.특히 해양레저관광 거점 조성사업은 시에서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글로벌 해양레저관광도시 조성(오섬 아일랜즈)의 정부 대표사업으로
김동일 보령시장은 7월 25일 오후 8시 박람회장 특설무대에서 2023년 보령머드 관악대축제 개막식에 참석한다.
김태흠 충남도지사는 7월 25일(화) 오전 10시 도의회 본회의장에서 열리는 제346회 도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 참석한다.
김동일 보령시장이 지난 15일 극한 호우 시 보령댐 하류 지역의 하천 범람을 직감하고 수자원공사 보령권지사를 직접 방문해 댐 방류량을 조정하도록 요청해 인명피해와 재산피해를 예방한 사실이 뒤늦게 밝혀져 화제가 되고 있다.올해 한때 25.2%의 저수율을 보이던 보령댐은 지난 14일과 15일 양일간 극한 호우가 내려 저수율이 77.9%까지 급격히 상승했다.이에 수자원공사 보령권지사는 7월 14일 오후 2시 방류량을 초당 30여 톤에서 200여 톤으로 급격히 늘린 이후 유입량이 증가함에 따라 15일 오전 10시에는 초당 648톤까지 방류
보령시는 22일 대천해수욕장 구 박람회장 특설무대에서 축제의 시작을 알리는 ‘제26회 보령머드축제 개막식’ 및 ‘월드 K-POP 페스티벌’을 개최했다.이날 개막식에는 김동일 보령시장, 장동혁 국회의원, 박상모 보령시의회 의장, 관광객과 시민 등 1만 여명이 참석했다.또한 월드 K-POP 페스티벌에는 에이핑크, 하이키, 이채연, B.I 등 K-POP 가수 15팀이 출연해 관객들에게 화려한 공연을 펼쳤다.
보령시청소년문화의집(관장 한상덕)은 지난 15일 관내 14~19세 청소년 32명을 대상으로 보드게임대회를 개최하였다.청소년들의 스마트폰과 태블릿 pc 사용률이 증가하며 인터넷 중독 문제가 심각해지는 가운데, 잠시라도 휴대폰을 내려놓고 친구들과 함께 소통하는 게임을 즐기고자 하는 취지에서 보드게임대회가 개최되었다.참가청소년들은 서로 초면임에도 불구하고 게임을 진행하며 대면 게임 특유의 재미를 찾아보았다.보드게임 참여한 청소년은 “재미없을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재미있었고 상금이 걸린 대회라서 미묘하게 느껴졌던 긴장감이 너무 좋았다. 쟤네
전국 3대 해수욕장으로 유명한 보령시와 강릉시, 해운대구는 22일 보령머드테마파크에서 김동일 보령시장과 김홍규 강릉시장, 김성수 해운대구청장, 관계 공무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자매결연 조인식을 가졌다.이번 자매결연은 아름다운 해수욕장을 간직한 세 도시가 경쟁보다는 서로 협력하고자 하는 새로운 모델을 제시하여 더욱 상생 발전하는 계기를 도모하고자 이뤄지게 됐다.세 도시는 자매결연을 통해 신뢰와 우의를 바탕으로 해수욕장 발전 분야, 경제·문화예술·체육 분야, 안전·행정·인적교류 분야 등 공동관심 분야에 대해 서로 협력하기로
보령시는 22일 평택 주한미군기지에 주둔하고 있는 주한미군 및 가족 등 70여 명을 초청하여 ‘한미동맹 70주년 기념 주한미군 팸투어’를 개최했다.보령시와 한국관광공사 대전충남지사(지사장 김정아)가 공동 주최한 이번 행사는 보령머드축제 등 다양한 체험과 문화가 있는 k-관광 보령을 홍보하기 위한 것으로, 한미동맹 70주년을 기념함과 동시에 전후 대한민국 재건을 위해 노력한 리차드 위트컴(Richard S. Whitcomb, 1894~1982) 장군을 추모하기 위해 마련됐다.위트컴 장군은 한국전쟁에 참전한 미군 군수기지 사령관으로 전
보령시는 지난 21일 오후 5시 30분 한내원형로터리에서 ‘제26회 보령머드축제’ 개막을 기념하여 시민 20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시민문화한마당 및 개막전야제를 개최했다.이날 시민문화한마당은 각 읍면동에서 대표로 참가한 16개 주민자치프로그램 팀이 경연을 펼쳤다.또한 개막전야제는 태국관광청 초청공연과 시민화합 퍼포먼스, 진성·박현빈·강혜연 등 인기가수들의 축하공연이 열렸다.
충남도 수산자원연구소는 21일 한서대(대통령룸)에서 미래 어촌 발전을 이끌 수산업 전문가 양성을 위한 ‘수산경영 대학과정’ 입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날 행사는 교육생, 연구소 관계자, 한서대 교수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입학허가서 교부, 특강, 교육과정 설명회 등 순으로 진행됐다.교육생은 도내 5개 시군 어선·양식 어업인 중 25명을 선발했으며, 이들은 오는 11월 17일까지 14주 동안 매주 금요일 7-8시간씩 총 107시간에 걸쳐 한서대, 수산관련 현장에서 교육을 받을 예정이다.교육 내용은 △국내 선진 수산양식기술
충남도는 21일 도청에서 한국토지주택공사(LH) 대전충남본부와 1인 가구 청년 중심 자살예방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김기영 행정부지사와 이종우 한국토지주택공사 대전충남지역본부장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 이번 협약식은 경과 보고, 사업 소개, 간담회, 협약 체결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전국 공공임대주택의 경우 1인 가구 비중이 55.6%로 절반 이상이며, 도내 1인 가구 중 청년(20∼30대) 1인 가구의 비중은 34.5%로 전국 33.4% 대비 1.1% 높고 도내 1인 가구 자살 사고(생각) 경험은 62.6%로
김태흠 충남도지사는 21일 최근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공주·청양·부여·논산 등 4개 시군을 방문, 피해 복구 상황을 점검했다.김 지사는 이날 △공주 옥룡동 주택 침수 현장 △청양 청남면 농경지 응급 복구 현장 △부여 세도면 농경지 응급 복구 현장 △논산천 응급 복구 현장 △논산 양촌면 추모원 현장 등을 차례로 찾았다.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주민들로부터 피해 상황과 어려운 점 등을 듣고 위로의 뜻을 전했다.또 각 피해 현장별 인력 및 장비 투입 현황, 복구 추진 상황 등을 점검하며, 도민 일상 회복을 위해 가용 자원을 총동원하라
충남도 인재개발원(원장 길영식)은 21일 집중호우로 피해가 큰 공주 지역을 찾아 수해 복구 일손돕기 활동을 펼쳤다.이번 일손돕기는 집중호우 피해 농가의 시설 복구에 힘을 보태자는 도 인재개발원 정예공무원 교육과정 교육생의 자발적인 제안으로 추진했다.일손돕기는 도 인재개발원 제27기 정예공무원 양성과정 교육생 등 90명이 참여했으며, 이들은 공주시 의당면 등 농가와 피해 현장에서 침수·파손 현장 피해 복구를 지원했다.이날 참여한 교육생들은 퇴적물 정비, 폐기물 수거, 침수 주택·시설 정리, 쓰레기 청소 등 신속한 복구를 위해 구슬땀을
보령해양경찰서는 7월 21일 충남 서천군 띠섬목해변에 집중호우시 금강에서 떠밀려온 쓰레기 제거를 위해 피해 복구 활동에 나섰다고 밝혔다.이날 피해 복구 활동에는 중부지방해양경찰청, 태안·군산해양경찰서 직원들이 동참해 총 1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서천군, 지역주민들과 함께 피해 복구에 구슬땀을 흘렸으며 쓰레기 약 30톤을 수거했다.보령해경 관계자는 “해안가로 유입된 쓰레기는 부패할 경우 악취와 함께 미관을 나쁘게해 지역경제에 영항을 끼친다”며 “앞으로도 해양 환경 보호와 지역민을 위해 적극적인 지원활동을 전개하겠다”고 말했다.한편
보령시는 21일 오전 대천해수욕장 머드광장에서 머드체험시설 개장식을 갖고 본격적인 제26회 보령머드축제의 개막을 알렸다.올해 머드체험시설은 머드광장에 일반존과 구 머드박람회장에 패밀리존으로 나누어 운영한다.일반존에는 대형머드탕, 머드밤, 머드슬라이드 등 일반체험형 프로그램과 머드비비큐, 머드러버 등 게임형 프로그램, 코스형 프로그램인 머드런을 운영한다.패밀리존에는 대형머드탕, 머드놀이터, 머드클라이밍, 머드정글, 머드버블탕 등 어린이와 어른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들이 마련됐다.
‘제26회 보령머드축제’ 프로그램 중 하나인 공군 특수비행팀 블랙이글스 에어쇼가 취소됐다.시는 22일 오후 2시 머드광장에서 머드축제 개막을 축하하는 의미로 블랙이글스 에어쇼를 선보일 계획이었다.그러나 며칠 전 발생한 집중호우로 인해 수해를 겪은 지역에 공군이 피해복구 지원을 나가게 됨에 따라 불가피하게 행사를 취소하게 됐다.한편 대천해수욕장 일원에서 펼치는 ‘제26회 보령머드축제’는 7월 21일부터 8월 6일까지 다채로운 체험·공연 프로그램과 함께 17일간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