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한 소비 심리 위축으로 직격탄을 맞은 어업경제 활성화를 위해 두 팔을 걷어붙였다.시에 따르면 보령의 봄철 대표 수산물인 주꾸미가 3월 현재 1kg 당 1만4000원으로 지난 2018년 1만8000원에 비해 30%, 지난해 2만3000원에 비해 65% 이상 하락해 어업인들이 심각한 경영난을 겪고 있다는 것이다.특히, 1~2월중 주꾸미 수확량은 17톤으로 지난해 10톤 보다 물량이 많이 나와 소비자들이 저렴하게 구입해 즐길 수 있어 소비가 촉진될 것으로 예상했지만,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관광객 감소 및
충남도는 3일 ‘2020 주민참여 혁신모델 공모 사업’을 통해 주민자치회 등 총 55건을 선정했다고 밝혔다.충남형 주민참여 혁신모델 지원 사업은 저출산·고령화·양극화 3대 위기 극복과 일자리 창출 등 지역 문제를 주민 스스로 해결하는 주민참여형 자율사업을 발굴‧육성한다.도는 주민자치 관련 외부 전문가를 심사위원으로 위촉, 서면 및 대면 심사를 통해 주민참여 의지, 사업 적정성, 실행 가능성 등을 평가했다.심사 결과, 공모 신청한 112건 가운데 55건을 최종 선정했으며 건당 1000∼3000만 원의 사업비를 지원,
충남도가 세무대리인을 고용하기 어려운 영세납세자의 권익 보호를 위해 지방세 대리인을 무료로 지원한다.도는 2일 전문적인 세무서비스를 받지 못해 발생하는 권익 침해 사례를 방지하기 위한 ‘충청남도 지방세 선정 대리인 제도’를 시행한다고 밝혔다.이번 제도는 ‘국선 세무대리인 제도’를 통해 과세전적부심사청구나 이의신청 등 불복청구 시 세무대리인의 무료 지원을 받을 수 있었던 국세와 달리 해당 제도가 없는 지방세의 형평성 문제를 바로잡기 위한 지방세기본법 개정에 따라 마련했다.도는 변호사·공인회계사·세무사 등 관련 경력 3년 이상의 전문가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2일 농산물 가공 상품 개발 및 소규모 창업 등 지역의 새로운 소득원 확보를 위한 시범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2020년 농식품 가공분야 시범사업’은 총 22종으로 55억 원을 투입하며 △창업 교육 및 시제품 생산 지원을 위한 종합가공센터 운영 △작업 환경 및 안전성 향상 가공사업장 시설 장비 개선 △소규모 농산물 가공 창업 지원 등을 실시한다.또 소비시장의 트렌드를 반영해 다양한 수요에 맞춘 소비자 맞춤형 패키지 상품 개발과 다이어트 대용식, 영양 간식 등 소비층을 설정한 전통식품 소포장 상품화도 추진한다.이
보령시는 친환경 농업의 기반구축을 위해 추진하는 2020년 토양개랭제 공급사업의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토양개량제 공동살포단을 구성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올해 토양개량제 사업 대상은 주포 ․ 주교 ․ 오천 ․ 천북 ․ 청소 ․ 청라 등 6개 지역으로 모두 11억 원을 투입해 살포면적 3318ha에 규산 4879톤, 석회 1350톤을 공급한다.토양개량제는 유효규산 함량이 낮은 농경지 및 산성토양에 규산, 석회 등 토양개량제를 공급해 지력을 유지·보전하는 것으로, 논토양의 경우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지난 26일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화훼산업의 새로운 활로 모색과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 도내 재배한 프리지어 2400본을 일본으로 시범 수출했다고 밝혔다.이번에 시범 수출한 프리지어는 잎이 없는 절화로, 일본과는 다른 우리나라만의 유통 형태이다.잎이 달린 상태로 유통되는 일본 프리지어와는 달리 잎을 제거한 형태인 한국형 절화 프리지어는 잎이 없어 병충해에도 보다 안전하고, 관리가 편하다.도 농업기술원은 이번 수출을 통해 일본시장의 반응을 살핀 뒤 올해 총 10만 본을 수출할 계획이다.도 농업기술원 관계
충남도는 저출산, 고령화 등 사회문제 극복을 위한 생활밀착형 마을공동체 28개소를 최종 선정했다고 27일 밝혔다.이번 공모에 참여한 마을공동체는 총 113개소다.도는 객관적이고 공정한 심사를 위해 외부 전문가를 심사위원으로 구성, 사업 필요·공공·공동체·효과·실행·지속가능성 등을 평가했다.도는 사업에 대한 도민의 높은 관심과 객관적이고 공정한 심사를 위해 외부 전문가를 심사위원으로 구성, 사업 필요·공공·공동체·효과·실행·지속가능성 등을 평가했다.그 결과, 천안시 부성2동 ‘성성푸른도서관’ 등 28개 공동체가 공모사업 대상으로 최종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과수원 월동 병해충 방제 요령을 소개하고, 도내 과수농가의 주의를 당부했다.도 농업기술원에 따르면, 겨울철 지속적인 고온으로 올해 과수의 발아기와 개화기는 지난해보다 4∼7일 정도 빨라질 것으로 예측된다.이에 따라 기계유 유제는 이달 하순부터 다음달 상순, 석회유황합제는 다음달 하순부터 4월 상순 사이 살포해야 한다.기계유 유제는 발아 7일 전까지 복숭아, 배, 사과를 대상으로 방제해야 꼬마배나무이, 가루깍지벌레, 노린재, 응애류에 효과가 있다.석회유황합제는 기계유 유제를 쓴 뒤 15일 전후로 개화 전까지
24일 코로나19 위기경보단계가 경계에서 심각으로 상향됨에 따라 보령시 오천면사무소는 바이러스의 지역 침투·확산을 방지화기 위하여 인원을 긴급 충원하여 여객선 터미널, 공중화장실, 경로당, 파출소, 생활체육시설, 면사무소 등 대중이용시설 39개소에 대하여 일제 방역을 실시하였다. 한편, 오천면사무소는 주민 모임에 따른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기 위하여 주민자치프로그램을 일시 중단하고 경로당, 마을회관을 일시 폐쇄하였으며 각종 회의, 설명회 등을 연기하거나 취소하였다.
(재)충남인재육성재단(이사장 양승조, 이하 재단)에서는 도민 및 도민의 자녀 중 대학교 재학생을 대상으로 미래인재성장 및 학비부담 경감 등을 위해 2020년도 공모제 장학생 모집·선발을 공고했다고 밝혔다.상반기 장학생 선발 대상은 글로벌탐방 장학생 30명, 재능키움 장학생 40명, 희망드림 장학생 100명, 충남뿌리내림 장학생 25명, 4차산업인재 장학생 10명 등과 더불어 15개 시·군에서 추천하는 3종의 장학생까지 더해 총 350여명의 장학생을 상반기에 선발할 예정이다.재단 한영배 상임이사는 “이번 상반기 장학생 선발과 더불어
충남도가 4차산업 혁명 관련 기술의 필두로 꼽히는 ‘드론’(멀리콥터)을 농업 현장에 적극 투입한다.앞으로 공중에서 드론이 농약을 살포하거나 작물의 생육상황을 파악, 농업 생산성 향상을 도모할 전망이다. 도는 올해 농업현장의 수요를 반영한 농업용 무인항공기 드론 100대(20억 원)를 신규 보급, 병충해 방제 및 비료 살포 등에 활용한다고 26일 밝혔다.이번 농업용 드론 보급은 농촌인력 감소 및 고령화에 따른 방제 작업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추진됐다.도는 시군 수요 조사를 거쳐 지난해 하반기 60대를 지원, 도내 총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26일 씨고구마 파종시기에 앞서 재배 농가가 실천할 수 있는 ‘올바른 고구마 묘 기르기’ 방법을 소개했다.도 농업기술원에 따르면, 씨고구마를 묻은 후 1차 채묘까지 최아비닐냉상 50일, 비닐하우스 전열온상에서는 30일 정도 소요되는 것을 감안해 보통기 재배 시 3월 중순에 씨고구마를 묻는다.씨고구마를 묻기 전에는 47∼48℃의 물에 40분간 담그거나 침투성 살균제를 이용해 내부에 침입한 병균을 소독해야 한다.고구마 싹을 잘 틔우기 위해서는 묘상 온도를 25~30℃로 유지하고, 싹이 자랄 때는 20~25℃로
보령시는 1995년 도농복합시 탄생 이후 지방세 제도의 변화, 징수현황 그리고 조직과 인력의 흐름을 한눈에 볼 수 있는‘만세보령 지방세 연혁 편람(이하 지방세 편람)’을 발간했다고 26일 밝혔다.국회예산정책처, 행정안전부, 한국지방세연구원 등 관련기관의 최신 발간자료에서 핵심부분을 가져오고 자체 확보한 각종 통계자료를 활용하여 만들어진 지방세 편람은 조세의 개요, 지방세 현황, 지방세 조직 및 인력 현황, 세입 및 지방세 징수현황과 부록 편 등 5개 분야 99쪽 분량으로 500부가 제작됐다.1편에는 국세와 지방세의 조세 체계와 분류
충남도가 2040년까지 전기사용량 대비 재생에너지 비중을 40%까지 끌어올리는 로드맵을 완성했다.반면 현재 74%를 차지하는 석탄화력 비중은 20%까지 낮추는 등 전향적이면서 도전적인 에너지전환정책을 추진한다.도는 현재 석탄화력 중심의 에너지 공급 구조를 재생에너지 중심으로 전환하는 것을 골자로 한 ‘충청남도 제6차 지역에너지계획’을 확정했다고 25일 밝혔다.그동안 도는 지역에너지계획 수립을 위해 도 에너지위원회 자문을 바탕으로, 도민참여 토론회 및 도민기획단 구성을 통한 워크숍 등 도민의견을 충실히 담은 계획 수립에 공을 들여왔다
충남도서관은 25일부터 코로나19 확산 차단을 위해 상황 종료 시까지 임시 휴관한다고 밝혔다.이번 임시 휴관 조치는 전국적으로 코로나19가 확산됨에 따라 공공시설에서의 감염을 방지하고, 도민의 안전과 건강을 지키기 위해 추진했다.충남도서관은 휴관 기간 중 도서관 내 모든 집기와 시설을 소독할 방침이다.휴관 기간에는 도서관 내 일반열람실과 자료실, 문화교육동 등 모든 시설의 이용을 중지하고, 기존 대출 도서의 반납만 가능하다.다만 대출증 발급 회원의 경우, 충남도서관 누리집 또는 모바일 앱을 통해 전자도서 9만 725권을 이용할 수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최근 기상환경 변화 폭이 컸던 만큼 고추 육묘 관리에 더욱 주의해줄 것을 당부했다.고추는 육묘기간이 70~90일로 수박·오이 등 타 작목에 비해 길고, 고온을 많이 요구한다.육묘 초기에는 낮 27~28℃, 밤 24~25℃로 관리하고, 본엽이 4매가 나오면 서서히 온도를 낮춰 바깥 환경에 적응시켜야 한다.정식 직전 바깥 온도는 평균 낮 22~23℃, 밤 14~15℃ 정도다.이 기간 육묘상이 저온·다습해질 경우, 모잘록병 발생이 많아지면서 지제부가 물에 데친 것처럼 물러져 고사하게 된다.모잘록병 예방을 위해서는 환기
보령시는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졸업식 및 각종 행사 등이 축소 또는 취소됨에 따라 화훼농가의 고통 분담을 위해 공직 내 꽃 소비 활성화에 나섰다.시에 따르면 보령지역에서는 프리지어를 7820㎡의 면적에서 11만7000속을 생산하고 있고, 올해는 동절기 이상고온으로 생산량이 25% 이상 증가함에 따라 농가들은 예년에 비해 수익률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했지만 코로나 19의 영향으로 농가 피해가 심각하다는 것이다.특히, 2월 출하농가는 전체 6호 중 2호로 계약재배를 통해 출하량에는 문제가 없었으나 출하가격이 1속(10꽃대 1묶음) 당 1
보령시는 전국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코로나19의 피해 대책 마련을 위해 종합 대책을 추진키로 했다고 24일 밝혔다.시는 지난 1월 31일부터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하고 보건소에는 5개반 46명으로 구성된 비상방역대책반을 운영하고 있으며, 자가격리 1대 1 전담팀 3개반 200명을 운영하고 있다.또한 보령시보건소와 보령아산병원 2개소를 선별진료소로 설치해 현재까지 19건의 의사환자 검사의뢰로 모두 음성 판정이 났으며, 무주택 자가격리대상자의 임시생활시설로 성주산휴양림과 근로자종합복지관 등 2개소 54실을 지정해 운영하고 있다.방역강화를
보령시는 도시가스 공급여건이 열악한 미 공급지역에 도시가스를 확대 공급하여 주민의 연료비 부담경감 및 주거환경개선을 위해 2020년 도시가스 공급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24일 밝혔다.도시가스 공급관 설치비 지원 사업은 배관연장 소요비용에 비해 사용할 세대수가 적어 도시가스사업자의 손익분기점 미달지역 중 단독주택과 연립주택, 다세대 주택 및 사회복지시설에 공급관 설치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단 영업용 및 업무용 건물은 제외된다.지원액은 도시가스 공급관 설치 시 수요가에서 부담해야 하는 시설분담금의 90%를 지원받을 수 있다.사업 신
충남도 농업기술원 양념채소연구소는 24일 자체 개발한 ‘생강 지피포트 육묘법’을 소개했다.생강은 4월 하순 파종을 시작해 보통 50일 정도 지난 6월 상순이 돼서야 싹이 나는 등 생육이 늦고, 아예 나지 않는 경우도 빈번히 발생하고 있다.이에 도 농업기술원은 불량 씨생강을 미리 골라내고, 초기 생육 촉진으로 수확량을 20% 이상 증가시키는 지피포트 육묘법을 개발했다.일반 플라스틱 포트를 이용할 경우 본포에 옮겨 심는 과정에서 뿌리가 부러지는 등 손상을 입는다.지피포트 방식은 식물체와 포트를 분리하지 않고, 포트 채 정식하기 때문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