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낮 금산과 계룡을 제외한 충남 전역에 호우주의보가 발령된 가운데, 충남소방본부가 비상 대비 체계를 가동했다.기상청에 따르면, 29∼30일 도내 예상 강수량은 50∼120㎜, 많은 곳은 150㎜ 이상의 강우가 예상되고 있다.이에 따라 도 소방본부는 상황판단회의를 개최하고, 호우 피해 최소화를 위한 긴급 점검을 진행 중이다.또 집중호우로 인한 119 신고 폭주에 대비, 신고 관리 전담자를 지정했다.도 소방본부는 이와 함께 호우 피해 발생 시 해당 지역에 소방력을 집중 투입키로 하고, 소방차량 등 출동대를 점검했다.도내 3개 시군
충남도립대학교(총장 김용찬)가 충남‧대전‧세종 주요 산업체(기업)와 협력을 통해 지역산업 육성 및 인구 유입에 힘을 불어넣는다.충남도립대학교는 29일 대전 유성호텔에서 충남‧대전‧세종권역 주요 산업체(기업) 등이 참석한 가운데, 산학협력위원회 구성 및 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날 산학협력위원회는 김용찬 총장을 비롯한 안호 충남도 경제기획관, 충남 유관기관 및 충남‧대전‧세종 기업인 1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산학협력위원회 업무협약, 협의체별 산학협력활동 논의 등 1부와 2부로 나눠 진행됐다.충남도립대학교는 이번 산학협력
‘대한민국 국방수도’ 충남이 미래 스마트 국방산업 선점을 위한 클러스터 기반 구축 등에 속도를 내고 있다.스마트 국방산업의 새로운 중심으로 도약하기 위해 4대 전략 24개 과제를 중점 추진한다.도는 29일 도청 중회의실에서 충청남도 국방산업발전협의회를 개최하고, 올해 국방산업 육성 실행계획을 논의했다.전형식 도 정무부지사와 국방산업발전협의회 위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 이날 협의회는 △K-방산을 위한 충남 방산혁신 생태계 조성 방안 연구용역 보고 △충남 국방산업 육성 실행계획 총괄 보고 △세부 과제별 실행계획 보고 △토론
제9대 보령시의회(의장 박상모)가 개원 후 시민을 위해 발로 뛰어온 지 1년이 지났다. ‘소통하는 열린의정, 실천하는 보령시의회’라는 구호 아래 쉼 없이 달려온 지난 1년간의 활동을 돌아본다.지난해 7월 개원한 제9대 보령시의회는 다양한 연령층과 신‧구 의원의 조화로 시민의 대표성을 확보했다. 30대부터 60대까지, 초선부터 4선까지 12명 의원이 고르게 구성돼 축적된 경험과 적극적인 열정을 바탕으로 시민의 뜻을 전하기 위해 노력해왔다.9대 의회는 지난 1년간 내실 있는 회기를 운영하고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시정 발전 방향을 제시했다
보령소방서(서장 강윤규)는 화기사용이 많고, 불쇼 퍼포먼스 등으로 화재에 취약한 음식점에 화재예방을 위한 안전 수칙을 안내한다고 밝혔다.소방서에 따르면 지난 4월 21일 스페인에 있는 이탈리안 음식점에서 피자에 붙여 손님에게 보여주는 ‘불타는 피자’의 퍼포먼스를 진행하던 중 불이 실내 장식물에 옮겨붙어 2명이 사망하고 12명이 부상당하는 안타까운 사고가 발생했다.또한, 음식점화재는 주방에서 조리 중 발생한 기름때가 주변에 쌓이고 조리기구의 불씨로부터 시작해 후드 안에 쌓여있던 기름때에 착화되어 연소 확대되는 경우가 많다.이에, 소방
충남도 건설본부가 운영 중인 ‘찾아가는 보상 상담창구’가 도민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도민 불편 최소화를 위해 도입한 찾아가는 보상 상담창구는 보상 업무 담당 직원이 공익사업 편입 토지 소유자 거주 읍면동사무소를 찾아가 서류 접수와 이의 신청 등 보상 전반에 관한 정보를 제공하는 방식으로 운영 중이다.도 건설본부는 2023년 6월 현재까지 120회 이상 상담창구를 운영했으며, 이 중 최근 실시한 ‘고암∼역재 간 지방도 확포장 공사’의 경우 주민들이 적극적으로 호응하며 총 보상액의 53%에 해당하는 금액의 협의 보상을 이뤄냈다.또
기후변화에 따른 해수면 상승 등에 따라 전국적으로 연안 침식이 가속화되고 있는 가운데, 충남도가 대천해수욕장 침식 문제 해결 방안 모색을 위한 정밀 조사에 나선다.도는 보령시와 다음 달부터 내년 12월까지 대천해수욕장 연안 침식 실태조사를 실시한다고 29일 밝혔다.백사장은 관광·경제적 자원일 뿐만 아니라 해안 자연환경 유지, 태풍·폭풍해일 등으로부터 연안을 보호해주는 방재 기능도 갖고 있다.그러나 최근 기후변화에 따른 해수면 상승과 잦은 이상 고파랑, 무분별한 인공 구조물 설치 등으로 연안 침식이 발생, 생태계 파괴와 휴식·생활공간
한국중부발전(주)이 2023년도 여름철 전력피크 대비 발전설비 및 안전관리 현황을 점검하기 위한 경영진 현장경영에 나섰다.금년 여름철은 긴 더위가 전망되어 전력수급 대책기간(6.26. ~ 9.15.)이 기존 년도 대비 2주 이상 길고 태양광등 재생에너지 확대로 전력수급 변동성 증가하여 발전기 최대출력 운전뿐만 아니라 기동정지 및 출력 증·감발 운전의 신뢰도가 확보되어야 한다.한국중부발전 김호빈 사장은 6월 28일 발전설비용량 2,047MW을 운영중인 신보령발전본부을 방문하여 금년 여름철 안정적 전력공급을 위한 전력수급 준비태세 및
보령소방서(서장 강윤규)는 여름철 폭염이 연일 지속되는 가운데 온열질환 주의를 당부하고 온열질환의 예방 방법을 안내한다고 전했다.소방청 통계에 따르면 최근 3년간 온열질환자는 21년 80명, 22년 90명, 23년 122명으로 꾸준히 증가하고 있고 올여름은 지난 10년보다 평균기온이 높아질 것으로 전망되어 무더위로 인한 온열질환에 더욱 철저한 대비가 필요하다.온열질환 중 가장 많이 발생하는 열사병의 주요증상으로는 △강하고 빠른 맥박 △중추신경 기능장애(의식장애 또는 혼수상태) △메스꺼움 및 어지럼증이 발생한다.또한, 열사병이 의심되
보령경찰서(서장 황순평)는 6월 27일 보령시 명천동 소재 ‘보령시 장애인 사업장’ 근무자 등 30명을 대상으로 성폭력 및 직장 內 성희롱 등 범죄예방교육을 실시하였다.이날, 범죄예방교육은 사이버 성범죄 대처방안 및 112신고 요령, 피해자 보호·지원제도 등에 대하여 장애인의 눈높이에 맞는 사례 중심 교육자료를 활용하여 진행하였고, 직장 內 성희롱 예방을 위해 성희롱의 명확한 의미와 처벌 절차 등 교육도 실시하였다.앞서, 여성청소년계는 사회적약자인 장애인에 대한 성범죄·학대 등 범죄예방을 위해 지난 6.16. 충남 정심원 등 장애인
충남도립대하교(총장 김용찬)가 건설‧설계 현장형 인재 육성을 위해 경준엔지니어링 등과 맞손을 잡았다.충남도립대는 27일 대학 소통공감실에서 건설안전방재학과 관련 산업체 가족회사 협약 체결 및 발전기금 기탁식을 개최했다.이날 협약식은 김용찬 총장을 비롯한 최형호 경준엔지니어링 대표, 건설안전방재학과 동문회, 대학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김용찬 총장과 최형호 대표는 이날 협약을 통해 건설분야 관련 지식과 정보를 교환하고, 재학생을 중심으로 현장 실습을 실시하는 등 현장형 인재 육성에 속도를 내기로 했다.실제 건설안전방재학과
충남소방본부는 에어컨 등 냉방기기 사용량이 증가하는 여름철을 맞아 화재 예방을 위해 사용 전 점검 등 각별히 주의해 줄 것을 요청했다.27일 도 소방본부 따르면 최근 5년간 도내에서는 총 65건의 냉방기기 화재가 발생했으며, 이 중 대부분이 에어컨(36건)과 선풍기(28건)로 인한 것으로 나타났다.냉방기기 화재로 인한 피해는 1명이 사망하고, 총 3억 4700여만 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시기는 6-8월 사이 53건(81.5%)이 발생해 날씨가 더워지는 여름철에 집중됐으며, 시간대별로는 냉방기기 사용량이 많은 오후 1시부터 오후 3
보령소방서(서장 강윤규)는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아 대천해수욕장과 원산도 등 보령지역 관광지에 많은 관광객들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되어 펜션․숙박시설 등 휴양시설에 대한 안전사고 예방을 당부한다고 밝혔다.보령소방서 통계에 따르면 최근 3년간 펜션 화재 발생은 총 4건, 재산피해는 약 5억 6천만원이 발생하였고 화재 원인으로는 부주의로 인한 화재 2건, 원인미상 2건으로 나타났다.또한 관광지의 펜션 등 숙박시설은 불특정 다수인이 숙박하고 있어 대부분의 투숙객이 건물에 익숙하지 않아 화재 발생 시 대피가 어려워 자칫 대형 화재와 인명피해로
보령시종합사회복지관은 오는 7월 3일부터 7월 7일까지 교육문화교실에 참여할 수강생을 모집한다.이번 교육문화사업은 8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모집과목 및 인원은 △기능취미교실에 컴퓨터와 한지공예, 도자기공예, 성인요가교실 등 6과목 △어르신 여가문화교실에 컴퓨터, 건강체조, 라인댄스, 민요교실, 가요교실 등 5과목 △자활 지원에 양재, 홈패션 등 2개 과목으로 모두 13개 과목에 236명이다.참여 자격은 보령시에 주민등록을 갖고 있는 시민으로, 수강료는 월 1만 원(재료비는 본인부담)이며 65세 이상과 18세
‘충남도-충남도립대학교-연암대학교’ 직업전환교육기관 컨소시엄이 26일 교육부 주관 직업전환교육기관 지정 및 운영 시범사업(HiVE 2유형)에 선정됐다.직업전환교육기관(DX-Academy*) 지정·운영 시범사업은 전문대학이 광역자치단체와 협력하여 지역특화산업의 디지털 전환을 위한 수준별 DX 역량 교육과정을 제공하는 것이 핵심이다.특히 지역 산업체 수요맞춤형 재직자 교육과정을 제공하는 등 신(新) 중장년의 직업전환교육기관(DX-Academy) 역할을 수행하는 국고 재정지원사업이다.* DX(Digital Transformation)란
충청남도 자치경찰위원회(이하 위원회)는 26일 보령시 일원에서 자치경찰제 시행 3년차를 맞아 지방행정과 치안행정 간 소통·협업을 통한 자치경찰 정상화를 위한 치안역량 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이날 워크숍은 ‘자치경찰! 새로운 변화!’라는 슬로건 아래 △자치경찰 이원화 시범운영 방안 주제 발표(대전대 이상훈 교수)와 △분과별 치안정책 발굴 자유토론이 진행됐는데, 자치경찰위원, 자치경찰위원회 사무국, 충남경찰청 자치경찰부서 관서장 등 50여명이 참석했다.경찰제도발전위원회 자치경찰분과위원인 대전대 이상훈 교수는 이원화 자치경찰제 추진방안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코로나19로 중단됐던 중국 지방자치단체와의 교류·협력 정상화를 넘어 현지 기업 투자유치 및 미래지향적 협력 관계 형성을 위한 중국 출장길에 오른다.이 기간 김 지사는 현지 기업 투자유치 활동과 오는 9-10월 개최하는 대백제전과 금산세계인삼축제 등 도내 메가 이벤트 관광객 유치를 위한 강행군을 펼칠 예정이다.26일 도에 따르면, 김 지사는 27일부터 다음달 4일까지 7박 8일 일정으로 중국 베이징, 청두, 시안, 상하이, 항저우를 차례로 방문한다.첫 날인 27일에는 베이징 주재 경제기관단체장과 오찬 간담회를 갖고
보령시는 26일 시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지역안전지수 분야별 담당부서, 보령경찰서, 보령소방서 등 관계자 12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상반기 지역안전지수 향상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구기선 부시장 주재로 진행한 이번 보고회는 교통사고, 화재, 범죄, 생활안전, 자살, 감염병 등 6대 분야 총 26개 사업에 대한 추진실적을 점검하고 이후 계획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특히 시는 전년도 대비 등급이 하락한 교통사고 분야에 대해 등급 향상을 목표로 사업을 중점적으로 추진했다.교통사고 분야 추진사업에는 △노후 교통안전시설 개선
충청남도와 충청남도일자리경제진흥원은 지난 22~23일 순천향대학교에서 도내 대학교 재학생 약 50여 명을 상대로 ‘희망이음 프로젝트 면접역량강화 캠프’를 개최했다고 밝혔다.‘희망이음 프로젝트’는 기업과 청년의 만남을 통한 상호 인식개선 사업으로, 2014년 사업 시작 이래 약 4만 명의 청년들이 연간 30여 개사의 지역 기업 탐방과 취업역량교육을 통해 취업 경쟁력 확보 및 지역 정착 유도하는 성과를 얻고 있다.올해 처음 실시된‘면접역량 강화 캠프’는 지역 내 우수한 인재들의 면접역량 강화를 위한 집중 교육 프로그램으로서 취업 준비생
보령시의회(의장 박상모) 조장현 의원이 조례안 발의를 통해 정원문화 활성화를 위한 근거 규정을 마련했다.보령시의회 경제개발위원회는 제252회 1차 정례회 기간 중 조장현 의원이 대표발의한 ‘보령시 정원문화 조성 및 진흥에 관한 조례안’을 원안가결했다.조례안은 정원문화 조성‧지원과 정원의 운영‧관리에 관한 사항을 규정함으로써 보령시민의 삶의 질 향상과 정원산업의 발전을 위한 것으로, 공동체정원 조성 및 민간정원 개방, 정원사 양성 교육과정 운영, 정원박람회 개최 등의 내용이 담겨 있다.특히, 생활 속 정원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우수정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