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지의료재단(이사장 이왕준)이 충남에 건립하는 ‘내포 명지병원’의 개원 시기를 당초보다 3년 앞당긴 2026년 3월 개원이라는 충청남도(도지사 김태흠)의 요청에 부응하기 위해 본격 속도전에 돌입했다.지난 4일 충청남도와 업무협약을 맺은 명지의료재단은 지난 6일 오후 ‘내포 명지병원 건립 추진단’을 발족하고 본격적인 병원 건립에 나섰다.홍성화 의료원장을 단장으로 한 추진단은 이날 발족식에서 내부 구성원을 대상으로 내포 명지병원에 대한 추진계획과 설계 목표, 비전 등을 공유하고 기본계획 수립과 설계 등을 위한 세부 조직 구성에 들어갔다
보령시가 올해 기본형 공익직불금을 신청할 농업인·농업법인을 대상으로 17가지 준수사항 이행을 당부하고 나섰다.공익직불제는 농업 활동을 통해 농촌환경의 보전, 고유 전통문화의 유지, 식품안전 등 공익기능을 증진하고 농업인의 소득안정을 위하여 보조금을 지원하는 제도이다.비대면 간편 신청기간은 2월 1일부터 2월 28일까지로 2022년 기본직불 등록정보와 2023년 1월 농업경영체 등록정보 중 지급대상 농업인·농지의 등록정보가 일치하고 사전검증 결과 적격인 농가·농업인이 대상이다.또한 방문 신청·접수기간은 3월 1일부터 4월 30일까지로
‘2022보령방문의 해’ 사업으로 방문객들이 보령의 주요 관광지에 연간 2400만 명 이상 방문하는 결과를 이뤄내며 대성공을 거두었다.시에 따르면 지난 2022년 한해에만 대천해수욕장, 무창포해수욕장, 죽도(상화원), 개화예술공원, 성주산휴양림 등 주요 관광지에 연간 2439만5631명이 다녀갔다고 밝혔으며, 지난해 1월 선포한 2022보령방문의 해 선언이 이와 같은 결과를 만들어냈다고 평가했다.특히 2022보령방문의 해 사업은 2022보령해양머드박람회의 성공적 개최를 기원하고, 국내외 관광객을 유치하여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경제
충남창조경제혁신센터(이하 충남창경센터)는 충남 소재 창업기업 및 벤처기업의 창업아이템 시장검증의 기회를 제공하고, 온라인 판로개척 지원을 위해‘2022년 충남 창업기업 크라우드 펀딩 지원사업’을 운영 하였다.크라우드 펀딩이란‘대중(Crowd)이 만드는 기금(Funding)’을 뜻하는 말이다. 창의적 아이템을 가진 기업이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대중에게 회사 상품을 소개하고 자금을 모으는 활동을 뜻한다.충남창경센터는 작년 5∼6월 충남 소재 업력 7년 미만 창업기업 및 벤처기업들을 모집하고 평가를 통해 9개사를 최종 선정했다.선정된 기
보령시는 우리 고유의 설 명절을 맞이해 식육즉석판매가공업소 등 축산물취급업소를 대상으로 오는 20일까지 축산물 위생점검과 함께 소·돼지·닭·오리고기 이력제 준수 여부 등을 특별 점검한다고 밝혔다.이번 점검은 육류 소비 성수기인 설 명절을 대비해 부정·불량 축산물 유통 방지 등 축산물 안전성을 확보하고, 소비자 피해를 막기 위해 실시됐다.주요 점검 사항으로는 식육판매점 등에서 보관·판매시 소비(유통)기한 등 적정표시 여부, 해동된 냉장식육 판매 여부, 축산물이력제 표시 준수 및 업종별 위생관리기준 준수 등에 대해 집중적으로 점검한다.
보령시가 귀어업인의 안정적인 귀어 창업과 주거 공간 마련을 위한 ‘귀어 창업 및 주택구입 지원사업’ 대상자를 오는 20일까지 모집한다.이번 사업은 보령에 정착하고자 하는 귀어업인과 재촌 비어업인을 대상으로 어촌지역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수협자금을 활용하여 이자 차액을 보전해 주는 융자 지원사업으로 어촌사회 활력을 올리기 위해 마련됐다.대상자는 만 65세 이하 귀어업인으로, 어촌 외 지역에 1년 이상 거주했거나 어촌 이주 후 5년이 넘지 않으면 신청 가능하다.어촌지역에 거주하나 어업을 하지 않는 비어업인은 어촌 지역에 1년
충남도의 숙원 사업인 내포신도시 종합병원이 2026년 3월 문을 연다.민선8기 ‘힘쎈충남’이 명지의료재단과 협의를 통해 개원 시기를 3년 이상 앞당겼다.김태흠 지사는 4일 도청 상황실에서 이왕준 명지의료재단 이사장, 이용록 홍성군수, 최재구 예산군수와 내포신도시 종합병원 건립 업무협약을 체결했다.내포신도시 종합병원은 3만 4214㎡ 부지에 연면적 5만 6198㎡, 520병상(급성기 350‧재활요양 175) 규모로 건립한다.22개 진료과에 중증응급‧심뇌혈관 등 전문진료센터를 설치‧운영한다.의료 인력은 총 857명으로, 전문의 94명,
보령시는 ‘고향사랑기부제’ 시행과 관련해 기부자에게 제공할 답례품을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는 공급자를 오는 6일부터 9일까지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모집 분야는 시 답례품선정위원회에서 의결을 거친 16개 품목으로 ▲곡물 ▲축산물 ▲버섯 ▲과일 ▲채소 ▲해산물 ▲건어물 ▲전통주 ▲수산 가공품 ▲꿀 ▲한과 ▲유지류 ▲아로니아 가공품 ▲머드제품 ▲공예품 ▲상품권류 등이다.신청 규모는 신청자별로 두 가지 품목 이내로 할 수 있으며, 품목별 제품은 최대 단일제품 2종과 세트(꾸러미) 제품 1종 이내이다.공모 대상은 보령시에 주소를 두고 보령
충남도 보건환경연구원은 도내 학교급식 식재료로 납품되고 있는 전통장류 55건에 대한 총 아플라톡신 검사 결과, 모두 ‘적합’ 판정을 받았다고 4일 밝혔다.이번 검사는 보건환경연구원 식약품연구부에서 자체적으로 추진한 ‘2022 학교급식 식재료 장류 곰팡이독소 검사 계획’에 따라 도 건강증진식품과 및 8개 시군 위생부서와 협업해 실시했다.검사 대상은 ‘아우내전통장’ 등 8개 시군 15개 제조업소(붙임1)에서 생산된 전통장류 4종 55건(된장 15건, 고추장 14건, 간장 15건, 청국장 11건)이다.이번에 검사한 전통장류는 지난해 3월
보령시가 고품질 농산물 생산기술보급과 농가소득 증대를 위해 이달 31일까지 농촌진흥사업을 함께 이끌어나갈 사업대상자를 모집한다.시에 따르면 올해 농촌진흥사업은 ▲인력육성 16개 사업 4억5330만 원 ▲농촌자원 8개 사업 2억3990만 원 ▲귀농 지원 4개 사업 1억8400만 원 ▲작물환경 10개 사업 19억820만 원 ▲원예 2개 사업 2억6400만 원 ▲과학영농 3개 사업 9100만 원 ▲축산기술 4개 사업 4억3478만 원 ▲북부지구지소 2개 사업 6000만 원 등 49개 사업에 보조금 36억3518만 원이다.특히 시는 4차
웅천읍행정복지센터에서는 겨울철 연탄난방을 하는 취약계층 중 연탄가스 환기가 잘 되지 않는 가구를 대상으로 환기시설 설치 사업인『따뜻한 겨울, 안전한 겨울나기』를 2022년 12월 26일부터 2022년 12월 30일까지 진행하였다.이 사업은 2022년 11월 웅천읍행정복지센터 직원들의 연탄봉사 중 대상 가구가 연탄 환기가 원활하지 않은 점을 발견, 웅천읍장의 적극적인 추진으로 진행되었다. 연탄 난방을 하는 취약계층 가구에 방문하여 연탄 가스 냄새가 나거나, 환기가 잘 되지 않는 5가구를 선정하여 환기 시설 설치를 진행하였다.환기 시설
보령시는 올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역화폐인 보령사랑상품권을 총 400억 원 규모로 발행한다고 3일 밝혔다.시에 따르면 상품권은 분기별로 발행할 예정이며, 이번 설 명절을 맞이하여 상품권 100억 원을 우선 발행해 계속되는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어 소상공인의 매출 증대에 기여한다는 방침이다.모바일 상품권은 5일 오전 10시에 ‘지역사랑상품권 chak' 앱을 통해 70억 원, 지류상품권은 19일 판매대행점 개점 시간부터 각 판매대행점을 통해 30억 원을 판매할 예정이다.할인율은 국비 지원 축소로
보령소방서(서장 강윤규)는 사우나ㆍ수면방ㆍ안마시술소ㆍ찜질방 등에서 화재 발생 시 신속하게 대피할 수 있도록 비상용 목욕가운 비치를 당부한다고 밝혔다.비상용 목욕가운은 목욕탕이나 찜질방 등에서 화재가 발생했을 때 옷을 챙기다가 연기에 질식해 인명피해가 발생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마련된 가운이다재난 상황에서는 대피 골든타임이 짧기 때문에 옷을 갈아입다가 피난이 지연되면 인명피해로 연결될 우려가 있다.지난 2017년 제천 스포츠센터 화재뿐 아니라 2019년 대구 사우나 화재 등으로 인해 비상용 목욕가운 비치의 필요성이 더욱 강조되고 있
올해 ‘한국 관광 100선’에 선정된 해미읍성을 보유한 서산시에 전국지역신문협회 언론인 50여 명이 방문해 관광자원을 취재하고 홍보했다.사단법인 전국지역신문협회(중앙회장 김용숙) 충남워크숍이 서산시에서 열려 이틀간의 행사가 성대히 마무리됐다.12월24일 오후5시 숙소 집결 및 등록(아리아호텔, 서산시 동헌로94) 후 커피타임ㆍ 참석자 인사, 개회장소 도보이동ㆍ참가자 등록(아리아컨벤션센터, 서산시 번화2로38) 순서로 시작됐다.식전행사로 가수 한선미 장애인충남포커스 대표가 진행한 아리아문화예술단 공연이 시작됐다. 본격적인 개회행사에서
김태흠 충남도지사는 2일 계묘년 신년을 맞아 충남보훈관 충혼탑을 참배하고, 민선 8기 새해 업무를 시작했다.이날 도지부 9개 보훈단체장을 비롯해 도 간부공무원 등 30여 명과 충혼탑을 찾은 김 지사는 호국영령과 순국선열들의 뜻을 기리고, 감사인사를 올렸다.참석자들은 또 민선 8기 출범 후 첫 새해를 맞아 올 한해 한단계 더 도약한 ‘힘쎈충남’을 만들기 위한 다짐과 함께 도정발전을 기원했다.김 지사는 방명록에 ‘호국영령과 순국선열의 정신을 계승한 힘쎈충남의 미래를 열어가겠다’고 적었다.
충남도가 도민들의 더 편리한 생활을 위해 주차장이나 공원에 스마트 기술을 접목한다.도는 올해 ‘스마트도시 확산 사업’을 추진키로 하고, 이달 도내 시‧군을 대상으로 공모를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이번 사업은 4차 산업혁명 시대 저비용‧고효율 스마트 기술을 활용, 도시 문제를 완화하고 도민 편의를 증진하기 위해 마련했다.2017년부터 지난해까지 실시해 온 스마트 쌈지 주차장 조성 등 ‘스마트 행복도시 만들기’ 사업을 변경했다.공모는 주차장, 공원, ICT 사업 제안 등으로 나눠 진행한다.주차장 분야는 기존 시설에 차량 자동인식 검지센
보령시는 새해 첫날 성주산 일출전망대에서 보령문화원(원장 황의호) 주관으로 해맞이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이날 행사에서는 화톳불 밝히기, 새해소망 기원, 축시 낭송, 복 선물 증정 등 다양한 이벤트가 열렸다.
보령시 천북면 주민들이 홍성축협 가축분뇨공공처리시설 설치사업 대해 사전설명 부족, 부적합한 위치 선정 등을 이유로 원천 무효를 주장하고 있다.홍성군 결성면 성남리에 신설되는 가축분뇨공공처리시설은 홍성축협이 환경부 공모사업으로 4만2200㎡ 규모 부지에 총사업비 300억 원이 투입되는 사업으로 1일 가축분뇨 170톤과 음식물쓰레기 30톤을 처리하는 시설이다.가축분뇨공공처리시설은 행정구역상 홍성군이지만 보령시 천북면 경계에 600m로 근접한 거리에 위치하여 인근 주민들에게 악취 발생 등의 생활 피해가 예상된다.이에 천북면 주민들은 지난
김동일 시장이 2023년 계묘년 신년사를 통해 격변의 시대에 변화와 혁신을 강조하며, 작년의 성과를 토대로 보령을 이끌어 나가자고 강조했다.김 시장은 “2022 보령해양머드박람회와 충청남도체육대회 등 크고 작은 40여 개의 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하고 대외적인 평가에서도 상반기 재정 신속집행 행안부 최우수 등 41개 분야에서 수상하는 성과를 거두며 보령을 보령답게 만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했다”라고 지난해를 평가했다.특히 다가오는 2023년은 원산도를 비롯한 인근 다섯 개 섬을 특색있게 개발하는 오섬아일랜드 프로젝트와 대명 소노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과수화상병 확산 방지를 위해 ‘동절기 전염원 사전제거’ 등 신규 사업을 추진한 결과, 141억 원의 경제적 효과를 거뒀다고 30일 밝혔다.도 농업기술원에 따르면 올해 공적방제 대상 46농가 22.1ha에 대한 손실보상금 지급액은 33억 원으로, 전년 170농가 85.3ha 133억 원 대비 100억 원을 절감했다.이와 함께 농촌진흥청이 발표한 ‘2021년 지역별 농산물 소득’ 연구 조사 자료를 기준으로, 전년대비 감소한 면적(63.2ha)을 사과·배 과원에서 발생하는 총 수입으로 환산 시 연평균 41억 원에 달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