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천동대초, 교통안전 캠페인 실시

대천동대초등학교(교장 이영하)는 27일, 6월 3일, 6월 8일 학생들의 등교 개학일에 맞추어 개정된 도로교통법(일명 ‘민식이법’) 시행에 따른 처벌기준 강화 및 불법 주ㆍ정차 주민신고제 확대 시행 등을 홍보하기 위한 교통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

코로나-19로 인해 연기되었던 등교일이 결정됨에 따라 보령시, 보령경찰서, 모범운전자회, 녹색학부모회가 참여하여 7시 50분부터 8시 40분까지 학생들의 등교 시간에 맞추어 진행되었으며, 교통안전에 대한 캠페인 외에도 코로나19 생활수칙에 대한 홍보도 함께 이루어졌다.

교통안전 캠페인에 참여한 안현신 녹색학부모회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아이를 학교에 보내거나 캠페인에 참여하는 등의 외부 활동이 불안하긴 하지만 이번 캠페인을 통해 학교 주변이 교통사고로부터 안전하여 우리 아이들이 마음 놓고 학교에 다닐 수 있었으면 좋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영하 교장은 “교통안전 캠페인으로 학생들이 안전하게 등하교할 수 있는 안전한 등굣길이 조성되고, 부모님이 마음 놓고 학교에 보낼 수 있도록 어린이보호구역 내에서 교통질서가 확립되기를 기대해 본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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